선관위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배경화면 색상이 핑크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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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배경화면의 색상이 핑크색인 것을 친문 네티즌들이 항의가 쏟아지자 선관의가 손을 들고 핑크색에서 흰색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면 선거에도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친문들 뜻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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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헌법기관으로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 선관위가 친문 네티즌들이 배경색이 핑크색이라고 항의를 한다고 흰색으로 바꿀 수가 있단 말인가? 이것이 친문에게 선관위가 굴복을 한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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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들이 핑크색이 미래통합당을 떠올리게 한다고 민원을 선관위에 빗발치게 했다고 중립을 지켜야 하는 선관위가 친문 네티즌의 항의에 굴복을 하고 색을 바꾸었다는 것은 너무 친문들의 눈치 보기를 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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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들이 부정선거를 획책하라고 민원이 빗발치면 선관위가 부정선거에 관여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선관위는 지난달 1일 봄을 맞아 블로그에 배경 화면에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벚꽃과 큰 구름을 그려 놓았는데 색깔이 ‘핑크색인 게 논란이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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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림을 보니 통합당의 해피핑크 색깔과는 너무나도 다른데 친문 네티즌들이 항의를 한다고 색을 흰색으로 변경하는 짓을 하는 것은 선관위가 너무 친문에게 굴욕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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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네티즌이 항의만 하면 헌법기관인 선관위까지 이런 식으로 꼬리를 내리는 짓을 하는 것이 오히려 친문 네티즌들을 더욱 방약무도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선관위가 중립적 기관이라면 친문 네티즌의 방약무도한 행위에 꼬리를 내리고 색깔을 바꿀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처음 그림대로 나가야 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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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그림 색깔을 바꾸니 친문 네티즌들이 주장한 대로 선관위가 무슨 의도가 있이 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통합당의 해피 핑크색과 선관위 그림 핑크색은 전혀 다른 색깔인데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바꾼 것이 더 이상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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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등 친문 성향 커뮤니티 중심으로 “선관위의 핑크색이 지난달 17일 출범한 통합당의 당 색깔(해피 핑크)과 유사하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선관위 블로그 화면은 지난달 1일 바꾼 것이고 통합당은 지난달 17일 출범했는데 이미 선관위가 먼저 블로그 색깔을 선택한 것인데 이를 문제 삼아서 바꾸게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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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딴지일보에는 “선관위 블로그를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관위에 신고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선관위가) 색깔 쓴 꼬라지를 봐라. 특정 당이 생각나게 하는 핑크색 사용은 선거법뿐 아니라 공무원 정치중립 위반”이라는 내용의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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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쓴 색깔하고 미래통합당의 해피 핑크색은 전혀 다를 뿐 아니라, 이미 선관위가 먼저 사용한 색깔인데 무슨 선거법 위반이라고 운운하는 것인가? 그렇게 따지면 선관위 그림을 보면 빨·초·파·노·보·주황색 등이 다 들어 있으니 이 그림은 완전 선거법 위반이 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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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 작성자는 선관위에 민원을 독려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한두 명 신고해봤자 귓등으로도 안 들을 테고 1000명만 몰려가서 신고하면 아마 디자인 바꾸지 않을까 싶다”며 “선관위 홈페이지 질의·신고 링크”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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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이른바 ‘좌표 찍기’다. ‘신고 완료’, ‘동참했다’, ‘뭐라고 답변 오는지 보자’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러자 결국 선관위는 지난 16일 오전 블로그 배경 화면에 있던 핑크색 구름을 흰색 구름으로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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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선관위에 “특정당의 색깔을 쓰는 건 불법선거운동” 등의 민원이 쏟아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항의 민원이 많이 들어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수정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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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은 이미 2017년부터 선관위 온라인 홈페이지나 포스터 등에 자주 이용된 색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문 네티즌의 항의에 선관위가 꼬리를 내리고 색상을 바꾼 것은 지금 친문이면 다 통하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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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이 항의만 하면 다 들어주는 세상이라면 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랄 수 있는가? 친문폐족 국가라고 해야 맞지 않는 것인가? 선관위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선관위지 친문폐족 선관위가 아니라는 것을 망각이라도 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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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관위 블로그에 있는 그림은 핑크색만 없고 다 있다. 그렇다면 이건 선관위가 통합당 색깔인 핑크색만 고의로 뺀 반칙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선관위가 친문 네티즌들의 항의에 굴복하여 색깔을 바꾸면서 어째서 통합당의 색깔인 핑크색은 하나도 없이 만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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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친문 네티즌들의 항의에 색깔을 바꾸었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하고 창피한 일이다. 그냥 선관위가 아무 뜻이 없다며 우리는 중립을 원칙으로 한다고 나갔어야 했다. 핑크색만 없게 했다고 통합당 지지자들이 항의를 하면 또 핑크색을 집어넣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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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 대한민국 돌아가는 것을 보면 독립기관이든 뭐든 친문에게 꼼짝을 못하고 문재인의 독재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생각만 든다. 친문이 아니면 어디 가서 행사하기도 어려운 나라 이게 자유민주주의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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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만 잘 되는 나라 언제까지 가겠는가? 화무는 십일홍이라고 했다 ‘십년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다’ 곧 4월 15일 총선을 치루고 나면 문재인의 레임덕은 올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 친문세도가 당당한지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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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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