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국민들은 남북과계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들 한다.

도형 김민상 2018. 9. 17. 13:26
728x90

나라는 전쟁으로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다.

) --> 

진정한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은 동서고금에 통하는 명언으로 남아 있다. 이 말은 대화로만은 평화를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과 김정은은 대화로만 평화를 이루겠다고 세 번째 만남을 가진다고 한다.

) --> 

두 번째까지 만남을 통해서는 말장난만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세 번째 만남에서 무슨 특별한 결과가 이루어 질 것이란 기대를 하는 것으로 보는데 이 또한 역시나로 끝날 공산이 크다고 필자는 본다.

) --> 

문재인이 북한을 도와주기 위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내세워서 김정은과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 성과도 없을 것이다. 김정은 정권을 유지해주기 위해서 문재인이 계속 노력하는 것은 가상하다 할만하다.

) --> 

틸리슨 전 미 국무장관은 “(대북) 외교적 압박은 강력한 군사적 조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즉 대화로 문제를 풀기 위해선 강력한 군사적 조치가 뒷받침 해줄 때에만 대화를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 --> 

문재인이 지금 북한과의 대화는 구걸 그 이상·이하도 아니다. 강력한 북한제재를 해도 모자를 판에 오히려 유엔안보리 결의안과 미국 대북제재도 위반하면서 북한에 저자세로 대화를 구걸해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한들 북한으로부터 얻을 낼 것은 전에 들었던 비핵화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밖에 없을 것이다.

) --> 

그리고 문재인과 김정은의 만남에 왜 문재인이 그렇게도 주류사회라며 죄악시 여겼던 4대 재벌 회장들을 반 강제적으로 평양에 동행시키는 짓을 하는 것인가? 문재인이 주류사회를 바꾸겠다고 한 것을 잊은 것인가? 4대 재벌들은 한국의 주류들인데 어째서 이들을 평양까지 반강제적으로 동행을 하게한 것인가?

) --> 

재계에선 이재용·최태원·구광모·김용환 등 4대 그룹 회장과 현정은·최정우·이동걸 등도 함께 방북 길에 동행한다고 한다. 이들을 반강제적으로 동행시켜서 북한에 달러를 제공하라고 협박하기 위해서 동행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 

문재인이 법을 위반하고 유엔제재와 미국제재를 위반하면서 남북관계에만 몰두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은 남북관계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뜻을 표하고 있다. 국민들은 김정은 발언을 믿지 않는다고 54.1%가 답을 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 --> 

주간동아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올해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 열리면서 남북관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 의견을 물었다. 이에 응답자 64.0%한미동맹과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답을 했다.

) --> 

문재인이 97일 인도네시아 일간지 꼼빠스에 실린 서면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들 30.7%가 속도 조절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게 지지한다는 답을 했다.

) --> 

우리 국민 다수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남북관계 진전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관계와 관련해 모든 연령대, 전국 모든 지역, 특히 우파·중도·좌익 등 정치성향에 관계없이 절반 이상의 국민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봤다.

) --> 

문재인 지지 대표 연령대라는 40대에서도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7.2%를 나타냈다는 것이 바로 문재인의 남북관계에 대해서 서두르고 있다는 것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 것이다.

) --> 

문재인이 말한 대로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역시나 문재인의 대표 지역인 광주·전남·북에서 38.5%, 대전·충정·세종에서 35.7%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서 문재인의 남북관계에 대해서 불안해하지 않는 국민은 어린아이들 빼고는 없을 것이다. 무엇 때문에 그리 남북관계를 서두르면서 북한이 하자는 대로 끌려 다니기만 하고 도와주기만 하는 것인가?

) --> 

대한민국 국민들은 김정은을 신뢰하지 않고 대한민국 내에 존재하는 좌익들만 김정은을 신뢰한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김정은을 신뢰하는 편이라는 것은 좌익 정당들 지지율과 별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34.1%으로 대한민국의 좌익들 빼고는 김정은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 

주간동아는 정의용이 김정에게 들었다는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는 관계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 김정은의 말을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 절반 이상(54.1%)은 김정은의 발언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 --> 

역시 문재인 지지층이라는 40대는 뭣도 모르고 김정은을 신뢰한다(48.8%) 응답과 신뢰하지 않는다(42.8%)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30대에선 (52.5%)가 김정은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 --> 

국민들이 이렇게 남북관계에 대해서 한미동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재인은 이런 가운데 평양에 우리 국민들 200여명을 대동하고 굴욕적인 조공을 바치려 가는 것으로 보인다.

) --> 

다른 인물들과 좌익들은 가도 그만 와도 그만이겠지만, 왜 문재인이 그렇게도 적폐세력으로 규정하고 죄악시 여긴 주류라는 대기업 총수들을 대동하고 평양에 가는 것이냐 말이다.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주류사회를 바꾸겠다고 공언을 하여 놓고서 주류인 대기업 총수들을 왜 반강제적으로 평양에 동행을 시키는 짓을 한단 말인가?

) --> 

북한과 비핵화 얘기를 하려 가면 핵 전문가들과 동행을 해야지, 비핵화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대기업 총수들을 왜 대동하는 짓을 하는 것인가? 이것야말로 북한에 대기업을 통해서 조공을 바치라는 짓이 아니면 무엇 때문에 이들을 반강제적으로 대동을 시킨 것인가?

) --> 

국민들은 비핵화가 이루어진 후에 종전선언을 선언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그리고 문재인에게 원하는 것은 올해 안에 북한의 비핵화를 성사시키라는 것이지, 다른 것에 대해서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똑바로 알기 원한다.

) --> 

대한민국 국민들은 선()비핵화 후()종전선언이다. 김정은이 원하는 것인 선()종전선언 후()비핵화를 문재인이 선택한다면 문재인은 국민들로부터 돌 맞아 죽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 --> 

문재인은 비핵화가 국익에 부합하는지, 종전선언이 국익에 부합하는지 판단도 못한다면 청와대에 앉아있을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북한의 비핵화 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북한에 양보하는 짓을 하면 아마 그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는 못할 것이다.

) -->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첫째도 북한 비핵화, 둘째도 북한 비핵화, 셋째도 북한 비핵화이고 열번·백번·천만번을 물어도 북한의 비핵화가 되어야지 엉뚱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문재인은 이완용처럼 역사에 죄인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 --> 

요즘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인공 미 해병대 대위역할을 맡은 이병헌이 이런 말을 했다. “전쟁을 해보면 말입니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라는 명대사가 있는데 이 말이 문재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북한에 대한민국을 내어주는 짓을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

) -->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