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공연단이 카자흐스탄 한민족축제에 참석 기습적으로 체제선전곡 3곡을 불렀다.
북한이 문재인을 김정은 하수인으로 길들이기를 제대로 하고 있다. 북한에 너무 대화를 하자고 구걸한 대가치고는 너무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 북한이 모든 부분에서 일방적으로 갑질을 하고 있지 않는가?
남북고위급 대화도 일방적으로 취소, 풍계리 핵실험장 보여주기 폭파쇼에도 남한 측 기자들 입국을 일방적으로 불허, 남북 합동공연에서 공연프로그램도 알려주기 않고 일방적으로 김정은 찬가와 체제선전곡을 부르는 짓을 하며 시간을 늘려주지 않으면 “행사에 불참하겠다” 으름장을 놓는 짓을 하지 않는가?
아마 이번 북한 공연단의 카자흐스탄 체류와 공연단에게 돈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불하고서 남측이 빰 맞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참 열불 터진다. 김정은에게 굽실굽실 대는 문재인을 보면서 개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반도에서 문정재인 정권 들어서 완전 남북관계에서 갑을관계가 형성되었다. 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대담을 한 적이 있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처음 취임해서 북한과 대화를 추진하다가 깜짝 놀란 사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좌익정권에서 북한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매사 을의 위치에서 북한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식이었다고 하였다. 판문점 회의도 언제 어느 때 하자 누가 참가하니 너희도 누가 참석하라! 매사가 일방적인 통보 형식이었다는 것이다.
그것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런 일방적인 통보식의 전달에 대해서 대꾸하지 말라고 지시를 하여 그 다음부터 우리가 회의에 대해서 일정을 통보하면 북쪽에서 대답하는 갑을관계를 바로 잡았다고 하였다.
이렇게 북한과의 갑을관계를 바로 잡아 지금까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문재인정권 들어서 다시 북한이 갑의 위치로 돌아간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러니깐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무슨 약점을 잡히고 당당하게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은 우파 대통령들은 북한에 당당하게 나가는데 김정은에게 무슨 약점이라도 잡힌 죄악정권들은 굽실굽실 거리면서 구걸하다싶이 대화도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알파리비 카자흐국립대에서 열린 ‘제7회 평화통일기원 한민족 축제’ 현장에서 북한 갑질 횡포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고려인과 한국에서 온 관객 1000여 명을 앞에 두고 ‘김정은 찬양가’가 울려퍼졌다고 조선일보가 21일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북한은 사전에 주최 측에게 공연 프로그램을 알리지도 않고,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자신들 공연 시간을 늘리길 요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의 행사 참가 여부도 마지막까지 미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는 것이다.
북한 공연단은 아무런 공연내용도 전달하지 않고, 예고 없이 ‘김정은 찬양가’부터 시작해서 연이어 북한 체제선전곡 3곡을 불렀다는 것이다. 일순 공연장에서 느닷없이 ‘김정은’이란 이름이 무대에서 나오자 박수를 치며 공연을 보던 관객석은 일순 술렁였다고 한다.
여성 3명으로 구성된 북한 공연단은 이날 북한 가요나 민요 등을 포함해 10곡 안팎의 노래를 불렀다. ‘사랑의 빛발’을 포함한 3곡이 김정은을 찬양하거나 체제를 선전하는 노래였다.
가사를 보면 “정에 끌리며 스스럼없이 아버지라 부릅니다, 그 품만 믿고 우린 삽니다. 아 김정은 동지”(‘아버지라 부릅니다’), “기적들과 행운을 불러 영웅조선 승리의 길 향도하는 곳”(‘가리라 백두산으로’) 등의 가사가 담겼다는 것이다. ‘가리라 백두산으로’는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은 시대 빨치산 가요’라고 소개한 노래이었다.
이날 북한 공연단은 치밀하게 체제선전가를 부르려고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처음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휘파람’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아버지라 부릅니다’를 부르고, 객석에 나와 관객과 포옹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돋우고 나서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부르는 식이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관객은 “왜 이걸 카자흐스탄까지 와서 보고 있어야 하나 싶었다”라며 “주최 측 체면 때문에 뛰쳐나오고 싶은 걸 꾹 참았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 행사는 매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협의회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려온 행사이다.
이 행사는 고려인 이주를 기념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는 것인데,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올해 북한 예술단이 처음 공연에 참석해 ‘고려인과 남북이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마련된 자리에서 북측이 노골적으로 북한 체제선전의 장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민주평화통일위원회와 카자흐스탄 고려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에 북측을 함께 하는 공연으로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공동행사로 연 것이라지만 북한이 김정은 체제선전장으로 만들어 놓으면서 일방적으로 문재인 정권이 당한 것이다.
기본이 안 된 행동을 하는 북한을 신뢰를 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문재인이 김정은이 “예의바르고 솔직담백하다”고 칭송을 할 때부터 이런 일들은 예고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북한 체제선전장을 만들도록 내버려둔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따라야 하는 것이지만 문재인이 문책을 하겠는가?
북한이 매사에 이런 무례한 짓을 하게끔 만든 장본인이 문재인이다. 북한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너무 구걸을 한 결과가 북한이 문재인 정권을 알기를 흑싸리 껍데기로 아는 것이다. 지금까지 북한이 문재인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문재인 정권은 언제까지 김정은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짓만 하려 들며 대한민국 국민들 자존심을 짓밟히게 하는 짓을 할 것인지 열불난다. 북한은 지난 18일 통일부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포럼에도 참가해 ‘외세 배격’,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연방제 통일이야 문재인도 추진한다는 것이니 문재인 측에서야 좋겠다고 하지만 우리 측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자신들의 주장만 되풀이 하고 돌아간 셈이다. 문재인과 통일부는 북한이 통일부가 주최한 국제학술포럼에 북한을 추천해서 자들에게 연방제 통일 바람을 잡으라고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문재인 정권이 존재하는 한 남북평화를 구실삼아서 남북공동 행사가 계속 열릴 텐데 열릴 때마다 김정은 찬양가 “꿈에도 못 잊어 따르네. 우리의 김정은 동지”라는 김정은 찬양가를 우리 국민들이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김정은의 찬양가를 듣기 싫으면 하루 속히 드루킹 특검과 이번 지자체 선거를 통해서 문재인을 탄핵시켜야 할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연방제 통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한반도가 사회주의공화국이 되는 길을 막는 길임을 국민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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