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과 안철수는 뒷거래와 야합의 달인이다.

도형 김민상 2017. 9. 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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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정치를 잘못 배워서 뒷거래와 야합의 달인경지에 올라섰다.

 

안철수가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의 찬반을 놓고서 서울시장 직을 걸고서 투표를 한 결과 서울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여 서울시장직을 중도 사퇴를 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의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에 입후보를 하겠다고 하여 여론조사 1위의 지지를 받았던 안철수가 슬그머니 야합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박원순에게 양보하겠다고 하였다. 이때 박원순은 여론조사에서 5% 미만의 지지를 받았던 아주 미미했던 인물에게 45% 이상의 지지를 받았던 안철수가 아무 조건 없이 양보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안철수 아버지가 박원순은 빨갱이라는 데 그래도 되겠느냐 하니깐 안철수가 요즘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고 했다는 일화는 아직도 유명하게 회자되고 있다. 이렇게 자기 아버지에게 박원순이 빨갱이가 아니라고 설득을 하고 아무 조건 없이 양보를 하겠다고 하여 지금까지 박원순이 서울시장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박원순은 광화문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를 외칠 수 있어야 민주주의가 완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194512월 해방정국에서 서울의 거리는 신탁통치 반대를 외쳤던 우익들과, 신탁통치 찬성을 외쳤던 좌익들 간의 연일 싸움과 거리행진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소련과 김일성의 꼭두각시 노릇을 한 좌익들은 신탁통치 찬성을 외치며 거리 행진을 하면서 공산당 만세’, ‘김일성동지 만세‘, ’박헌영동지 만세’, ‘신탁통치 찬성을 외치며 거리 행진을 하였다.

 

이때나 외쳤던 김일성 만세를 광화문 광장에서 외칠 수 있어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가 완성된 것이라는 박원순에게 안철수는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하겠다고 하며 정치판에 깜짝 등장했다가 야합을 통해서 슬그머니 빠졌다.

 

그리고 18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출마를 하겠다고 하고 끝까지 완주의사를 피력하고서 또 문재인에게 대선후보를 양보하고 말았다. 당시는 야권단일후보라는 명분을 내세워서 양보를 한다고 했다.

 

이렇게 안철수는 뒷거래와 야합을 통한 것인지 몰라도 후보직을 계속적으로 양보를 하는 짓을 하다가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에서 탈당하여 국민의당을 만들어서 호남과 전국에서 40석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고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를 하여 21.4%의 득표율로 3위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대선과정에서 문재인의 아들 관련된 것을 허위로 폭로를 했다고 민주당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국민의당은 야당이면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청문회에서 상황에 따라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였다.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의 국회인준안을 야당에 힘을 실어 함께 부결시켰다. 여기에 충격을 받은 민주당이 국민의당에 꼼수를 쓰고 이것에 넘어가서 좌편향된 김명수 대법원장 국회인준안을 무난하게 통과시켜주었다.

 

그리고 안철수는 국민의당이 대한민국과 사법부를 위해 큰 길을 열어준 것이라며 이번에도 꼬인 것을 풀어내고 막힌 것을 뚫은 것은 국민의당이었다고 자쳥을 했다. 이렇게 국민의당이 꼬인 것은 풀어내고 막힌 것을 뚫어낸 것이 좌편향 대법원장을 국회인준 시켜 준 것이라고 자평한 것이 야합에 의한 결과물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데는 불과 며칠이 걸리지 않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야합으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주장을 했다. 민주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면동의안 국회 표결 직전 국민의당 의원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그리고 또 동의안 처리 협상 과정에서 청와대와 여당은 국민의당이 원해왔던 국회의원 선거구제 개편 추진에도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대법원장 인준을 놓고 뒷거래를 했다전형적인 야합이자 매수 행위라고 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김 대법원장 후보자 표결을 앞두고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양쪽의 고소·고발건을 정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표결 전날인 20일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소·고발 10여건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문제가 불거지자 민주당은 선거가 끝난 뒤 소를 취하하는 건 관례이며 협치 차원에서 안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왜 민주당은 국민의당 관련 고소·고발건만 취하를 하는 것인가? 모든 정당에 고소·고발한 것을 모두 협치 차원에서 취하를 했다면 이 얘기가 맞을 것이나 국민의당 관련된 고소·고발건만 취하한 것은 대법원장 자리를 뒷거래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에선 모든 소송과 고발을 일제히 취하한 것도 아니고 국민의당 관련 건만 취하한 것이 무슨 대승적 조치냐대법원장 자리를 뒷거래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선거구제 개편 문제도 중소 정당에 유리한 중·대선구제 개편을 주장한 안철수 주장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안철수, 김동철 두 대표에게 협치를 언급하며 간곡히 인준 부탁 전화를 했고 청와대와 민주당에서는 분권형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를 약속했다고 썼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도 국민의당 제1 관심은 개헌보다 선거구제라는 입장을 많이 확인됐다이 문제는 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다고 했다.

 

이것으로 청와대와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당이 좌편향 김명수 대법원장 국회 인준을 놓고서 양당의 고소·고발건을 취하하고 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로 하는 뒷거래를 통하여 사법부에 문재인과 사상적으로 맞는 좌편향 대법원장을 심어놓는 짓을 한 것이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시장잡배나 하는 짓을 하면서 뒷거래로 야합하는 짓을 하면서 저들은 정의를 부르짖고 있으니 청와대나 국회가 개판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가장 불의한 짓을 하면서 정의로운 짓을 한 것이라고 하는 안철수는 이제 정치사에 뒷거래와 야합의 달인이라고 해야 맞지 않겠는가?

 

그리고 국회의장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김명수 국회인준을 부탁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것은 명백한 국회의장의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국회의장 직에서 사퇴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통령도 안철수과 김동철에게 대법원장 인준을 부탁하는 짓을 한 것도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당장 탄핵을 시켜야 할 것이다.

 

안철수도 정치판에서 뒷거래와 야합의 달인 노릇을 그만하고 정치판을 떠나고 국민의당도 여당과 뒷거래와 야합으로 생명을 유지하려고 들지 말고 민주당과 합당하는 것이 국민들을 속이지 않고 국민들이 미개하고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