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은 국익을 위해 국가안보에 조용히 있어라!

도형 김민상 2017. 9.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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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비핵화와 단언컨대 전쟁을 막겠다고 말하지 말라!

 

전쟁은 우리가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이다. 적이 도발해오면 전쟁은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먼저 무력침략을 하지 않겠다고는 할 수 있으나 적이 계속적으로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해오는데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겠다고 하는 것은 약자들이나 하는 짓이다.

 

더군다나 적은 계속적으로 도발을 해오는데 전쟁을 막겠다고 적과 대화구걸이나 하고 조공을 바치겠다고 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 아닌가? 전쟁을 막겠다고 하면 그 전쟁을 막을 힘을 갖추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맞는 것이다.

 

북한이 핵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도발을 해오는데 우리가 비핵화만 고수하고 있으면 핵전쟁을 막을 수가 없는 것이다. 적이 핵전쟁을 하겠다고 하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핵을 가지고 대응해야 하는 것이 상식적이고 현실적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으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문재인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겠다면서 비핵화를 고수하겠다고 하고 있다. 이것은 이상세계에서 가능한 것이고 현실세계에서는 전혀 맞지 않는 전략일 것이다.

 

물론 문재인이 핵을 보유하겠다고 선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핵은 비밀리에 쥐도·새도 모르게 배치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점에서는 문재인이 나서서 비핵화를 고수하겠다고 선포할 필요도 없고, 핵을 보유하겠다고 선포할 필요도 없이 국가안보만 생각하고 결단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북한이 핵으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하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겠다고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간단하게 핵전쟁도 예방하고 핵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는 것인데, 굳이 우리가 핵을 보유하고 안하고를 세계에 다 까발리는 짓을 하느냐는 것이다.

 

군비 문제는 비밀유지가 최우선일 것인데 적이 다 알도록 우리나라에 무엇이 있고 없고를 스스로 까발리는 짓을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적의 무기체계를 알고 그에 상응하는 무기로 공격한다면 무조건 승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나서서 비핵화를 고수하겠다고 하고, 북한이 계속 도발을 해오는데도 불구하고 앓던 강아지 짖어대듯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겠다고만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답답해하며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것이 아닌가?

 

한반도 전쟁은 막아야 하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이 나서서 한반도에서 제2차 한국전쟁 발발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막을 것이라고 까발릴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냥 누구든지 대한민국을 공격한다면 초전박살을 내겠다고만 하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한반도에서 제2차 한국전쟁을 막겠다고 말로 한다고 막아지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대한민국을 공격한다면 초전박살을 내겠다는 각오로 싸우겠다고 하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길이 아니겠는가?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나오면 미국이 그냥 좌시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것까지 문재인이 막겠다고 나서는 것은 분명히 매국행위를 하는 것이다.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는 길은 북한이 하루속히 붕괴되는 것이다. 문재인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겠다면서 북한의 붕괴도 원치 않고, 흡수통일도 추진하지 않고, 인위적 통일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 더 웃기는 짓이다.

 

북한을 붕괴시키지 않고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고 꿈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다. 아니면 문재인의 지론인 연방제통일을 염두에 두고서 이런 짓을 하는 것이므로 매국노 짓을 하는 것이다.

 

조선말기와 일제 식민지시대에 친일행위를 한 사람들만 매국노가 아니라, 현재 친북·종북 행위를 하는 사람들도 매국노이기는 마찬가지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한이다, 주적인 북한을 도와주자고 하며 친북·종북 행위를 하는 인간들이 지금은 매국노이다.

 

18일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현지시각) 유엔 총회 연설을 앞두고 전방위 대북 압박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부터 국무·국방장관을 비롯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유엔주재 미국대사 등 외교·안보팀이 총출동해 북핵 문제가 막다른 골목에 봉착했다며 군사행동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위싱턴DC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방문, B2 스텔스 폭격기를 비롯한 첨단 무기들을 둘러본 뒤 북한 정권이 다시 미사일을 발사해 주변국과 전 세계를 완전히 경멸했다면서 미국의 첨단 무기가 적들의 영혼을 산산조각(crumble)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의 역량을 보고나니 (북한의) 위협을 다루는 미국의 옵션이 효과적이고 압도적이라는 점을 어느 때보다 확신하게 됐다“F-35의 엔진이 으르렁거리며 적들의 머리 위로 날아다닐 때 그들은 영혼이 떨리고 심판의 날이 왔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 옵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겠다면서 군사 옵션은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선호하는 방안은 아니다제재를 통해 (북핵 문제에) 진전을 이끌어 내야 하지만, (비핵화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명확히 해야 한다우리는 이 문제를 뒤로 미뤄왔고, 이제 막다른 골목에 봉착했다고 했다.

 

이렇게 미국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갖가지 군사옵션을 생각하고 있는데, 문재인은 지난 14CNN과 인터뷰에서 북핵은 체제 보장용이라고 하면서 북한을 두둔하는 발언이나 하면서 미국과 북핵을 놓고서 전혀 다른 생각을 하며 한반도에서 제2의 전쟁을 막겠다고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문재인이 이렇게 나오니 미군이 전시작전권을 한국군에 주려고 미래사령부’(가칭)을 만들기로 합의를 했다가 미군 측에서 미래사령부 논의를 중단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정부 소식통은 17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올 들어 미래사령부 논의를 중단하자고 요청해 한·미간 전작권 전환 후 지휘 구조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브룩스 사령관은 일단 이미 합의된 미래사령부는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추가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원점에서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문재인의 친북사상에 대해서 우방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북핵이 체제 보장용이라는 노무현 사고를 그대로 갖고 있는 문재인에 대해서 미국이 좋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북핵이 북한의 체제 보장용이면 우리도 체제 보장을 위해 핵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고 진정으로 전쟁을 막고 싶으면 우리나라를 공격하면 누구든지 초전박살을 내겠다고만 하면 되지, 문재인이 나서서 전쟁을 막겠다고 하지 말고, 안보 문제에 조용히 있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