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대선후보군들의 경쟁력을 키워서 대선경선을 흥행시켜야 한다.
보수 대선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분들로 자유한국당 이인제, 안상수, 원유철 등이 있다. 그리고 잠재적 후보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천타천으로 보수 대선후보군으로 편입이 되었다.
좌익들은 문재인의 독주 속에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짝 스타로 사라질 것으로 보이므로, 문재인과 안희정이 좌익 대선 후보를 놓고서 결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좌익들은 어쩌거나 대선 경선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왔다리 갔다리 철새족들인 중도파로 국민의당 안철수와 바른정당에서 유승민과 금수저 경기도지사 남경필이 일반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뛰고 있다. 여기에 제3지대를 거론하는 손학규 등이 대선출마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중도파들과 제3지대론 자들이 그리고 개헌세력들이 연대하는 대선후보 경선도 어느 정도 흥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좌익과 중도파들은 대선경선 흥행을 어느 정도 보장받고 출발을 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렇게 올해 대선에서는 좌익과 중도파들은 어느 정도 흥행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보수정당을 자처하는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군들은 지금은 아주 미약하게 시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말씀과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법칙도 있다’고 하였다. 현재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들은 이 구절이 적용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미약한 존재들이란 것이다.
여론조사 지지율은 믿을 것은 안 되지만 현재 지지율을 보면 자유한국당 후보군들은 얼굴도 내밀지 못할 처지가 되었다. ‘알앤써치’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 34.1%, 안희정 20.7%, 황교안 11.1%, 안철수 9.6%, 이재명 9.0%, 유승민 3.6%, 손학규 2.0%, 이인재 1.6%, 남경필=홍준표 1.0%, 심상정 0.5%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전국 성인 1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차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22일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서 발표를 한 것이다.
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2월 3주차에 비해 문재인 2.1% 하락, 안희정 1.5% 상승,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2.1% 하락, 안철수 1% 상승, 이재명 2.2% 상승, 유승민 0.9% 상승, 손학규 0.5% 하락,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0.7% 상승, 남경필 0.4% 하락으로 나타났다.
필자는 다른 대선주자들보다 보수 정당이라는 자유한국당의 후보군 가운데 유일하게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전주보다 0.7% 상승을 했다는 것이 고모적이라고 본다. 보수 주자 중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분이 있다는 것이 고모적이다.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은 민선 1기 경기도지사를 역임하였고 김영삼 정부에서 노동부장관을 지냈다. 그러니깐 풍부한 행정경험과 여의도 국회경험에서 현재 거론되는 대선주자들보다는 앞선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민선1기 경기도지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의 평가가 너무도 저평가가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이인제 민선 1기 경기도지사 당시 경기도의 발전에 터를 닦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지금의 경기도가 서울보다 인구가 많고 어엿한 수도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한 공로가 크다 하겠다. 특기 중국의 부상을 예상하고 경기도가 황해경제권을 활발하게 이끌 수 있게 기초를 놓았다는 평가도 있다.
현재 경기도가 첨단 과학기술, 첨단 경제의 심장으로 성장하게 하는 싸이언스파크 사업에 각 대학 참여를 하게끔 수원대 안에 입지를 정해 놓은 것을 지금의 광교 중소기업지원센터 위치로 결정을 하여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첨단과학기술, 첨담 경제의 심장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쌓게 만들었다.
대통령이 되려면 앞을 내다보는 예지능력과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이 투철해야 할 것이다.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은 통일이 경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이념대결을 종식시키는 것일 것이다. 피보다 물이 진한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종교와 이념사상’이라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부모형제와도 원수가 될 수 있는 피보다 진한 물이다.
대한민국에서 좌우 이념대결을 종식시키는 길은 통일 밖에 없다. 통일은 확고한 자유통일로 이루어졌을 때 좌우 이념대결은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차기 대선 주자들 중에서는 이념대결을 종식시킬 수 있는 통일대통령이 나와야 하겠다.
그렇다면 자유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가를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 중에는 보수주자들 밖에 없다 하겠다. 그 중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탄핵이 기각 되었을 때나 대선에 출마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유통일을 시킬 후보군 중에 자유로운 분은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밖에 없는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나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아직 대선에 출마 선언도 하지 않았으니 지금은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밖에 없다 하겠다.
이런 가운데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지금은 미미하지만 승상을 하고 있다는 것에 우리는 주목을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보수 대권주자로서 지지율이 상승하여 대권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경선흥행을 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 상승효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이 기각되어도 대선을 12월 달에 실시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보수 세력도 대선후보를 키워서 경선흥행을 성공하게 만들어서 그 성공을 그래도 이끌고 나가서 대선에서 보수가 승리를 하게 해야 할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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