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떠날 때는 진실을 말하고 떠나는 것이 정의로운 남자이다.
정명훈이 서울시향을 떠나면서 직원들에게 남긴 편지를 보니깐 측은한 마음이 든다. 용기 있고 정의감이 있는 남자라면 거짓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짓보다는 그동안 거짓으로 한 여성의 삶을 파렴치한 성추행 범으로 몰아서 매장을 시키려한 것에 용서를 구했어야 했다.
정명훈이 서울시향의 예술 감독을 29일 사임한다고 밝히면서 직원들에게 남긴 편지를 보면서 사람의 세치 혀가 얼마나 더럽고 추악한지를 또 한 번 느낄 수가 있었다. 정명훈이 서울시향의 예술 감독을 사임하면서 한 가지라도 깨닫는 것이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끝끝내 거짓말로 자기변명으로 일관하고서 사임하는 것을 보면서 개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정명훈은 ‘진실은 만사에 통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왜 알지 못하고 태양을 손바닥으로 가리려고 하는 것인가? 진실은 천번 만번을 물어봐도 변함이 없지만 거짓은 세 번만 물어보면 바로 들통이 나게 되어 있다.
정명훈은 서울시향 예술 감독으로 서울시향 단원들이 영원히 사는 길을 선택케 하지 못하고 잠시 살기 위해 거짓을 선택케 한 인물이다. 정명훈은 좋은 예술인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훌륭하고 존경을 받을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 서울시향 직원들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고 예술 감독직에서 사임하게 된 것이다.
정명훈은 한 여성을 자신의 앞길에 걸림돌이 된다고 가장 치욕스런 성추행 범을 만들어서 사회에서 매장을 시키려한 장본인임을 진정 모른단 말인가? 정명훈 부인 구씨가 아무 죄도 없는데 대한민국 경찰이 불구속으로 입건을 했다는 것인가?
그리고 대한민국 경찰이 한 사람의 거짓말로 없는 죄를 만들어서 입건을 했다는 것인가? 그것은 전 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고 대한민국 공권력을 불신하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본인이 미국 국적을 가졌다고 대한민국 경찰의 명예를 훼손해도 된다는 것인가?
경찰에서 이미 입건된 서울시향 직원들과 정명훈의 부인 구씨와의 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증거를 확보하고,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를 고소한 직원들과 일일이 대질 신문을 통해서 정명훈의 부인이 정명훈의 비서 백씨에게 ‘시나리오를 잘 짜서 진행하라’는 문자를 보낸 것이 들통이 났는데도 아직도 상황 판단을 못하고 있는 것인가?
정명훈이 편지에서 “‘당신은 누구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는 늘 세 가지로 답변하지요. 첫째는 ‘인간’이요, 둘째로는 ‘음악가’ 셋째로는 ‘한국인’이라고 말입니다”라고 답변을 한다고 했는데 이것을 모두 다 잃은 거짓말쟁이가 되고 말은 것이지요.
정명훈이 자기 부인의 사악한 짓을 탓하지 못하고, 또 자기 탓을 하지 못하고, 모두 남의 거짓말 탓으로 돌리면서 자기가 용서받지 못할 길을 스스로 간 것이다.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는 것은 죄를 인정하는 인간에게 용서하라는 것이지 죄를 인정하지 않는 인간에게는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정명훈은 국민들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하지 않고 오히려 국민들의 분노를 사게 하는 짓을 하였다. 진정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서울시향 직원들에게 “비인간적인 처우를 했다”는 것인가? 이것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고소를 당해야 할 것이다.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에서 밝혀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정명훈은 자기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우리의 서울시향의 경우처럼 전임 대표에 의해 인간으로서 당연히 받아야 할 인간의 존엄한 존재로서의 대접을 받지 못한 17명의 직원들을 돕는 것이든 말입니다”라고 했는데 이것도 사실이 아님이 경찰에서 밝혀진 것이다.
그리고 정명훈이 “이 비인간적인 처우를 견디다 못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렸는데 이제 세상은 그 사람들이 개혁을 주도한 전임 사장을 내쫒기 위해 날조한 이야기라고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고, 서울시향 사무실은 습격을 받았고 이 피해자들이 수백 시간 동안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라고 했는데 이 또한 잘못된 것이다.
정명훈의 개인 비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박현정 전 서울시향의 대표로 인하여 서울시향 예술 감독의 재계약이 쉽지 않으니깐, 자기 지위를 이용하여 직원을 시켜서 이렇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그것도 가장 치명적인 성추행 범으로 몰아서 사퇴케 한 것이다.
정명훈이 말한 것이 사실이라면 자기 부인을 귀국시켜서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게 하여 진실을 가리면 될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나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 감독이나 어쩌면 이렇게도 똑같이 닮은 점이 있단 말인가?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들을 외국에 감춰놓고서 병역비리에 대하여 진상 밝히지 않고서 이를 거론하는 사람들이 허위사실 유포라고 고소를 하더니, 정명훈도 부인을 외국에서 나가 있게 하고서 부인의 지시로 박현정 서울시향 전 대표를 성추행 범으로 몰았다고 밝혀졌는데도, 오히려 박현정 서울시행 전 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똑같지 않는가?
정명훈이 “진실은 종국에는 승리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자기 부인이 떳떳하다면 외국에 있게 하지 말고 귀국시켜서 조사를 통하여 시시비비를 가리게 해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밝혀내면 되는 것이다.
정명훈의 부인인 구씨가 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하여 정명훈의 보좌관 백씨에게 지시한 것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통하여 다 밝혀졌는데도 이것을 거짓이라고 한다면, 누가 해킹을 해서 구씨 핸드폰을 통해서 문자를 보내고, 구씨 메일로 보냈다는 것이 되는데 이것을 누가 했는지도 밝혀내면 될 것이다.
정명훈은 자기 부인이 입건 된 것이 “이것은 여태껏 살아왔던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했는데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찰과 대한민국을 폄하하는 발언으로 자기 거짓을 덮고 자기 부인을 위해서 대한민국 경찰과 대한민국을 폄하는 짓을 하는 것을 보니 측은하기 짝이 없이 보인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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