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태극기와 세월호 천막 어떤 것이 더 미관을 해칠까?

도형 김민상 2015. 12.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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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천막은 광화문광장과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린다는 것인가?

 

박원순 시장은 어찌하여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얼굴이자 국민 자긍심의 상징인 국기게양대 설치를 반대하며, 광장에 인접한 경북궁, 광화문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세워 반대를 한단 말인가?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가 광화문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반대를 하면서 어찌하여 세월호 천막 15개는 1년 넘게 리모델링까지 하여 흉물스럽게 계속 광화문광장에 자리하고 있게 해주면서 주변 경관을 해치는 짓을 한단 말인가?

 

서울시는 전에는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가 이용과 통행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반대를 한다고 하더니만, 이제는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는 것인가? 세월호 천막과 대형 국게양대 어떤 것이 주변 경관과 더 맞지 않겠는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 반대에 대해서 박원순 시장은 태극기와 인공기도 구별 못하나박 시장은 권위적이고 전제적이어서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를 못걸겠다는 서울시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비난을 했다.

 

박원순은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항시 게양하는 것이 어찌 권위적이고 전제적이란 말인가? 서울시청에 항시 서울시청기를 게양하는 것은 권위적이고 전제적인 것이 아닌가?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항시 게양하는 것이 권위적이고 전제적이라 반대를 하면 서울시청에 게양된 서울시청기도 게양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느 나라 국민이란 말인가? 서울시민들과 국민들이 수없이 제안한 호국보훈의 불꽃조형물도 안 된다. 광화문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도 안 된다. 어느 나라 국민이란 말인지 박원순에게 묻겠다.

 

태극기가 미관을 해친다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이란 말인가? 필자가 소속된 자유통일과 ()월드피스자유연합은 16일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 중앙에서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민의례식을 거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많은 국민들이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는 것을 보면서 너무 좋다며 이구동성으로 박원순을 규탄하였다.

 

현재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 곳은 인청국제공항 공항대로에 높이 45m의 국기게양대를 설치하고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서울시내에도 서울의 관문인 양제 IC부근에 대형 국기게양대가 설치되어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으며, 여의도 공원 빌딩 숲에도 대형 국기게양대가 설치되어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서울시의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보훈처에서 높이 45.815m의 국기게양대 설치하는 것이 너무 높아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고 지적하며 반대를 했으며 일부 위원은 광화문광장에 태극기를 영구 설치하는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며 반대를 했다니 참으로 황당하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위에 대형 국기게양대를 설치하여 현재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서 휘날리게 하는 곳은 너무 높아도 안전사고를 유려하지 않는데, 어찌하여 광화문광장에 대형게양대만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것이며,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영구 설치하는 것이 시대 흐름에 역행을 한다는 것인가?

 

광화문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를 설치하여 영구적으로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서 휘날리게 하는 것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위원은 혹시 김정은에 의해 대한민국이 무력침공을 받아서 북한으로 흡수통일을 바라는 종북좌파가 아닌가?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광화문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를 설치하여 영구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을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란 말을 할 수 있는가?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위원회들은 국가관이 의심스러운 종북좌파들이 아닌지 모르겠다.

 

광화문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를 설치하여 대형 태극기를 영구적으로 게양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 87.3%가 찬성을 하고 있으며, 이것을 반대하는 국민은 10% 대도 안 될 것이다. 찬성하는 87.3% 국민들 뺀 나머지 국민들이 다 반대를 한다고 해도 12.7% 밖에 안 된다.

 

그러나 광화문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에 찬성하지 않는 12.7%의 국민들 중에는 반대하는 국민들과 침묵하는 국민들도 있을 것이므로 진짜로 반대하는 국민들은 10% 대도 안 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할 것이다.

 

지금 광화문광장에는 세월호 천막 15개가 1년 넘게 흉물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광화문 주변의 경관을 생각하고 시민 정서를 고려했다면 세월호 천막부터 제거했어야 했다. 세월호 천막은 리모델링까지 하여 보호를 해주고, 그 안에 온풍기까지 튼다고 하는데 전기는 어떻게 공급받는지 검사부터 해야 할 것이다.

 

박원순이 대한민국에 자긍심을 갖고 있는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 반대할리가 없지 않는가? 박원순이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국민은 아니라고 본다.

 

이런 박원순을 지지한다는 국민들 또한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국민은 아닐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 사람을 지지하는 국민들 역시 초록은 동색이 아니겠는가? 이제부터 박원순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격이 부적합하므로 서울시장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