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단원고 유족대책위원회은 정치색을 버려라!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순수한 유가족대책위원회로 정치색을 배제한 채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대책위원회에 좌파들이 정치적으로 개입하면서 세월호 일반일 유족들이 따로 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단원고 유가족들은 어린 자식들을 잃은 슬픔이고 일반인 가족들은 더 어린 아이도 잃고 성인이 된 가족들을 똑같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단원고 유가족대책위원회에 좌파들이 정치적으로 개입하면서 일반인 유가족대책위원회의 합리적인 요구를 묵살하므로 인하여 일반인 유가족들만의 유가족대책위원회를 새로 만들게 되었다.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대책위원회에서는 여야의 2차 합의안을 받아 들이기로 하며, 단원고 유가족대책위원회와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좌파 세력이 개입 된 것으로 보이는 단원고 가족대책위원회에서는 일반인 유가족대책위원회를 눈에 가시로 보고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에 의견을 내도 반영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일반인 가족대책위원회 측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발표하는 모든 내용에 '일반인 대책위'의 이름을 빼고 '단원고 희생자 대책위'로 이름을 바꿔 발표하라는 요청을 3개월 전부터 지속적으로 했지만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한다.
세월호 일반인 대책위원회 측 정명교 대변인은 "(여러 현안에 대해) 일반인 유족들이 반대 의사를 전해도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더는 입장을 같이 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리고 "일반인 대책위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에 정치색이 개입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태호 일반인 대책위 부위원장은 "실제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일부 진보단체의 의견에 영향받고 있다"며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의 입장에서 정부에 사고 해결을 요청하는 모습을 원한다"고 조선일보가 8월 24일 전했다.
9월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단원고) 대책위가 유가족을 국민적 동정심을 악용했다"며 "유가족을 위해 대책위가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 '아침소리' 회의에서 "(세월호 단원고)대책위가 사실상 좌파를 대변하는 일을 좌초해 대책위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좌우 프레임에 빠져 국민들에게 호소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경근 (단원고) 대책위 대변인의 사실왜곡, (대리운전 기사) 폭행사건 등 일련의 과정을 보면 대책위가 유가족들에 대한 국민적 동정심을 악용하고 있다"며 "강경 좌파에 묻어가고 정직하지 못하다는 얘기가 있어 국민적 평가가 최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책위가 대표, 대변인 등 꼭 필요한 정도만 남기고 해산하고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면 따르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유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그것이 국민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마직막"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일반인 가족대책위도 이제는 단원고 대책위원회의 편가리르기에 질려서 28일 "일반인 유족 20여명이 이날 총회를 열고 안산(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영정을 완전히 빼기로 만장일치로 경정했다"고 한다.
이것으로 세월호 단원고 유족대책위원회와 일반인 유족대책위원회는 완전히 다르며 차별화를 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한다. 이들은 29일 오후 2시 쯤 인천을 출발해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일반인 희생자들의 영정을 철수할 예정이다.
이것으로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좌파들이 개입되어 정치색을 띠고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이 가능해졌다. 그러므로 하태경 의원 말대로 세월호 단원고 가족대책위원회는 해산하고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합의안에 따르겠다고 선언을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일 것이다.
그리고 세월호 단원고 가족대책위원회에 개입되어 있는 좌파들은 이제 스스로 물러날 때가 되었으므로 단원고 유가족들이 정치색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대책을 세우도록 손을 털기 바란다. 이것이 국민들이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대책위원회에 바라는 마지막 희망일 것이다. 이기회를 놓치면 단원고 유가족대책위원회는 국민들로부터 싸늘한 외면을 받을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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