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국민들이여 지금 여론조사 결과를 믿으십니까?

도형 김민상 2025. 12. 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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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일회일비 하며 여권의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데도 왜 야당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오느냐고 하는데 이는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질문지 조작을 해서란 것이다. 여권에 불리하고 야당에 유리한 것은 커트 내지 수정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기계적 중립이 필요한데, 자유우파가 의뢰한 민간기관 여론조사 질문지 수정과 보완을 사실상 강제했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권의 여론조사 발표는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사위원회의 조작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뉴데일리 보도가 나왔다. 기계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여심위가 이재명과 민주당에 불리한 질문지 수정과 보안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 말살' 정책으로 무소불위 권한 남용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에 부정적인 여론조사를 공표했다 고발된 한 민간 여론조사 기관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편파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계적 중립'을 지켜야 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해당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자체 심의'라는 명분으로 민간 여론조사 기관의 정당한 여론조사 행위에 대해 질문지 수정과 보완을 사실상 강제한 것으로 드러나 정치 편향적 입막음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뉴데일리는 지난 5월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민'에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의뢰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실시됐다. 이후 민주당은 여론조사 결과가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나왔다는 이유로 설문지가 '공직선거법 제108조 5항의 1·2호'를 위반했다며 리서치민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여론조사 질문 가운데 3~6번에 사용된 '반이재명 개헌연대'라는 문구가 '이재명 후보자에 대해 일방적으로 편견이 개입되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유발하고 응답자를 (보수 진영)단일화 찬성 쪽으로 유도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질문 9번에 담긴 '방탄 입법'이라는 단어도 지적했는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자에 대해 편견이 개입돼 부정적인 이미지를 유발하고 이를 통해 응답자를 공직선거법 개정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방법으로 질문했다는 취지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하는 ‘태도 유보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태도 유보’ 응답 비율이 제1 야당인 국민의힘 지지도를 능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 

 

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7%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4%로,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無黨)층과 비교해 3%포인트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2%였다. 지난 1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사(社)가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태도 유보 27%, 국민의힘 21%로 나타났다.

 

무당층 비율은 선거를 앞두고 있느냐 등 정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갤럽 기준으로 지난 6월 대선 직전 13%까지 줄었던 무당층은 대선 직후 20% 후반까지 증가했다. 이는 대선 패배에 실망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이탈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국민의힘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에 지지자들이 등을 돌린 이유가 있겠지만 전적으로 이것으로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로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기계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본다. 여당에 유리하게 야당에 불리한 질문지로 질문을 하게 한다면 백번을 해봐도 여론조사 결과는 국민의힘이 참담하게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먼저 기계적으로 중립을 지키게 만드는 것이 우선순위인데 이것은 민주당이 집권하는 동안은 불가할 것이므로 국민의힘도 자체 여론조사 질문지를 만들어서 그래도 국민의힘에 호위적인 여론조사 기관에 맡겨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