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슈 만평

당국은 건설노조원 분신과 관련 진실을 철저히 밝혀라!

도형 김민상 2023. 5.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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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원 분신 건설노조 부지부장이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한다. 부지부장이 분신을 방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되고, 이를 YTN 기자들이 경찰에 A 씨가 말리는 말을 했다고 했는데 거짓말로 들통이 났다. 불을 붙이자 부지부장 A는 휴대전화 받는 척만 했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불법데모를 하기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한 분신 방조혐의로 경찰은 부지부장을 철저하게 수사해서 누구의 지시로 이런 짓을 했는지 밝혀내야 할 것이다.

 

지난 1일 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모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는 건설 공사 현장 5곳에서 공사를 방해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8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조선일보와 조선닷컴은 자살보도 권고기준에 입각, 해당 사건에 대한 보도를 최소화해왔다. 

 

그러나 해당 사건에 대한 취재 결과, ‘극단적 선택 그 자체’가 아니라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대처’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도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조선닷컴 취재 결과, 양씨는 1일 오전 9시쯤 춘천지법 강릉지원 주차장 내 잔디밭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YTN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삿거리가 있다”며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YTN 기자들이 도착한 직후인 오전 9시36분, 양씨가 미리 준비해온 시너 2L를 자신의 몸에 뿌렸다. 시너는 플라스틱통에 들어있었는데, 이 통은 주둥이 지름이 4cm로, 다 뿌려지기까지 약 10초가 걸렸다.

 

자기 몸에 시너를 뿌리는 양씨의 약 2m 앞에서, 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부(副)지부장이자 양씨의 상급자인 A씨가 가만히 선채로 양씨를 지켜봤다. 숨진 양씨는 A씨 아래의 ‘강원지부 제3지대장’이었다. A씨는 오전 9시20분쯤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지켜본 YTN 기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양씨를 말리는 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 말이 거짓말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본 다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양씨의 분신 준비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면서도 단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았고, 어떠한 제지의 몸짓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극단 선택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다가갔을 때 오히려 자극해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을 A씨가 우려했을 가능성은 있다.

 

양씨는 시너통을 다 비운 뒤 바닥에 내려놨고, 그로부터 다시 약 18초 뒤 양씨의 몸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시너를 뿌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불이 붙는 순간까지는 최소 30초가 걸렸다.

 

 30초간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A씨가 처음으로 움직인 것은, 양씨가 불을 댕긴 순간부터였다. 그런데 그는 양씨 쪽으로 달려가 몸에 붙은 불을 끄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대신, 뒷걸음질을 치며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낸 뒤, 몸을 양씨 반대방향으로 돌렸다. 그리곤 걸어가며 휴대전화를 조작했다. 

 

목격자 B씨는 “불이 붙자마자 봤는데, 곁에 있던 사람(A씨)이 떨어져서 멀리 갔다가 조금 뒤부터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런 일련의 행위로 보아 극단적 분신을 유도했을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분신을 유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분신을 방조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 것이 현장에 있던 분들의 주장으로 미루어 이것은 윤석열 정부를 향한 불법적인 규탄 데모의 동력을 얻기 위한 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으로 것으로 추정이 된다 하겠다.

 

사람의 목숨은 천하보다 귀한 것으로 동료가 분신을 선택하는 데 말리지도 않고 불을 붙이자 몸을 돌려 핸드폰을 보는 척하며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할 수가 없는 행위를 한 것이므로 경찰은 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부지부장 A씨를 수사해서 철저히 진실을 밝혀내기 바란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5/16/3Y7HHA5UYJH2VPXH6BPYHANH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