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미진하므로 국민은 특검 원한다.

특검을 수용하라!

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너무 미진하다고 국민 70% 이상이 믿고 특검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재명이 관훈토론회에 참가해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저에 대해 직접 얘기해보시라 제가 무슨 문제가 있느냐”며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다는 거냐.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거짓과 위선이 꽉찬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재명이 대장동 사업에서 잘못한 것이 없다며 있다면 저에게 얘기해보라고 하는데 그렇게 자신 있게 잘못이 있다면서 왜 특검을 수용하라는 것에는 요리저리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인가?

 

이재명이 그렇게 잘못이 없다면서 특검을 수용하는 것에 대해서 애둘러서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것은 뭔가? 이재명은 ‘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미진할 경우’를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재명은 “검찰의 수사를 일단 국가기관이 하는 일이니 지켜보되, 미진하거나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 형식이든 어떤 행태로든 더 완벽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고, 그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재명은 이렇게 말을 하고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함께 동시 특검을 하자는 주장에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일축을 하였다.

 

그리고 한 패널이 ‘서둘러 특검을 해서 대장동 의혹을 밝히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자. 이 후보는 “특검만능주의 사고”라며 “특검은 절대적으로 정의롭고, 유능하냐 그 문제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도 더불한당 대권후보로 자가당착(自家撞着)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더불한당의 전신인 민주당 시절에 얼마나 특검을 많이 주장해서 관철시켰는데 그걸 잊고서, 이재명이 특검을 받아야 할 시점에 와서는 특검만능주의 사고라고 특검 폄하를 하는 것인가?

 

‘상설 특검법이 있어서 신속한 특검이 가능하다’는 지적에는 “상설특검법이든 단일 사건에 대한 특검이든 하시라”며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진실이 드러나면 제가 오히려 유리한 입지에 설 것 같아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하는 것은 언제든지 동의한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의 바램대로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를 하지 않고 있으니 특검을 통해서 신속하게 수사를 해서 이재명의 말대로 잘못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대통령 되는 길이 유리한 것이 사실인데 뭐가 챙겨서 특검을 당장 받지 못한다는 것인가?

 

이미 윤석열 후보는 고발사주에 대해서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대장동 사건과 동시에 특검을 받겠다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잘못이 없는 사람이 하는 짓이고, 잘못이 있는 사람은 이재명처럼 특검만능주의 사고라고 폄하는 짓을 하는 것이다.

 

이재명은 물귀신이 되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가족 문제들 끌고 들어가서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느냐, ‘직원을 잘못 관리했다, 100% 유능하지 못했다’는 지적 외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반문을 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재명의 잘못은 ▶첫째가 100% 유능하지 못하면서 성남시장을 맡아서 화천대유에 단군 이래 최대 불로소득을 얻게 하였다는 것이다.

 

▶둘째는 직원을 잘못 관리하여 자본금 1000만원으로 출범한 회사의 김만배 일가는 출가자금 대비 3800배의 수익을 챙겼고 천화동인 4~7호도 출자금 대비 1100배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것이다.

 

▶셋째는 대장동 땅을 공용수용을 하게 해서 대정동 원주민들의 땅을 헑값에 빼앗다싶이 해서, 그리하여 화천대유와 천화동인들에게 땅 짚고 헤엄치기 사업을 하게 해서 단군 이래 최대의 불로소득을 얻게 했다는 것이다.

 

▶넷째는 이재명의 설계로 인하여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에게 특혜를 줘서 단군이래 최대 불로소득을 얻게 했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이익이 1조8211억원인데 이것에 대해 공공이 환수한 금액은 1800여억원으로 10%에 불과하므로 성남시민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것이다.

 

▶여섯째로 이렇게 막대한 불로소득 이득을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로 주고서 이것이 잘못된 것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장동 사업에 잘못을 하고서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하는 이재명을 보면서 참 뻔뻔하기가 뻔칠이보다 더하다고 느꼈다. 지금 이 대장동 특혜사업에 대해서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다는 국민들이 70%이상이다.

 

오늘 이재명이 검찰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하였으니 이재명이 말한 대로 잘못한 것이 없고 떳떳하다면 특검을 당장 수용해서 특검으로 수사를 하여 진실을 밝히게 하기 바란다.

 

국민들은 검찰의 현재 대장동 사업 수사는 미진하다 못해 봐주기 수사, 수사할 의지가 없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이재명은 특검을 수용해서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게 하고 이재명 말대로 잘못이 없으면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길이 가까워질 것이다.

 

이재명 말대로 특검이 절대적으로 정의롭고 유능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사를 하는데 정권의 눈치 보지 않고 수사는 할 수 있으니 지금의 정권 시녀 노릇하는 검찰 수사보다는 더 진실하다고 믿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이다.

 

오죽하면 현직 검찰도 대장동 수사를 이렇게 할 것이면 특검으로 해야 한다는 말을 했을까? 이래도 특검을 수용하지 못하면서 쩨쩨하게 여론을 물타기 하지 말고 그리고 윤석열 물귀신 작전으로 가지 말고 당당하게 잘못 없고, 죄 없으면 이재명은 특검을 받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