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가 천화동인 1호 절반은 ‘그분’것이다 너희도 알지 않느냐고 한 녹취록이 있다.
화천대유 천화동인 1호의 실제 주인이라는 김만배가 천화동인 1호 절반은 ‘그분’것이라는 말을 한 녹취록이 검찰에 제공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 등과 나눈 대화 녹취록에 이같은 내용이 등장한다.
혹자들은 김만배가 말한 ‘그분’이 李분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고 말들을 하였다. 또 대장동 사건 특검 거부하는 자가 ‘그분’이란 말도 돌아 다녔다. 김만배가 ‘그분’이라고 하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가가 세상 사람들의 큰 관심거리인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김만배가 ‘그분’이라고 극존칭을 사용할 사람이 누구일까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그분’이 누구인지 추정할 만한 단서가 나오고 있다. 진실은 조금 늦게 밝혀지는 단점도 있지만, 진실은 분명히 밝혀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취중에 진담이 나오고, 농담 중에 진담이 있고, 무의식중에 자기도 모르게 진담이 나오는 수도 있다. 그리고 거짓말을 자꾸만 해명을 하고 덮으려고 하다가도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 것이 진실이 가지고 있는 무서운 힘이다.
범죄인들에게 진실만큼 무서운 것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거짓말쟁이들이 입에 달고 사는 것이 진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진실처럼 믿게 하려고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또 진실이 밝혀지면 다른 것으로 덮어씌우며 해명을 한다. 그러나 진실은 해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김만배가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와 나눈 녹취록에서 ‘그분’이라 극존칭으로 칭하는 분이 대장동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김만배가 ‘그분’이라고 극존칭으로 칭할 분은 큰 은인으로 단군 이래 최대의 불로소득을 안겨준 분일 것이다.
그런데 김만배가 이재명을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고 은인으로 생각하는지 이재명을 지칭을 할 때 ‘그분’이라는 극존칭을 사용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그분’이란 아주 높여 이르는 말, 상대방을 가장 높여 부르는 말이다.
김만배가 이재명을 ‘그분’이라고 아주 높여 부르고, 가장 높여 부르는 것은 그만큼 이재명이 대장동 사건으로 김만배에게 특혜로 큰 은혜를 베푼 은인이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단군 이래 최대의 불로소득을 안겨주었는데 나 같아도 이재명을 ‘그분’이라고 부를 것이다.
김만배는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화천대유 대주주이며 천화동인 1호를 ‘그분’과 반씩 지분을 나눠가지고 있는 더럽게 운이 좋은 사내인지, 더럽게 운이 나쁜 사내인지 그것은 검찰 수사가 끝나봐야 알게 될 것이다.
김만배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천화동인 1호가 내 것이 아닌 것을 잘 알지 않느냐 그 절반은 ‘그분’ 것이다. 너희도 알지 않느냐”는 취지로 말을 하였다.
그래서 그동안 김만배가 ‘그분’이라고 할 만한 분들이 여러 명 거론되었다. 청와대에 있는 ‘그분’이 ‘그분’아닌가? 또 다른 ‘李분’이 ‘그분’이 아닌가? ‘그분’은 이재명이다부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그분’이다라는 설까지 많이 등장하였다.
그런데 김만배의 입을 통해서 ‘그분’의 정체가 거의 드러났다고 추정이 된다. 김만배는 3일 대장동 사업과 관련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최선의 행정을 했다”는 취지로 특혜 의혹을 부인하였다.
김만배는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접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김만배는 ‘대장동 사업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사업 방침을 따랐을 뿐”이라는 취지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 늘 이재명을 호칭하던 방법대로 무의식중에 “그분(이재명 당시 시장)은 최선의 행정을 하신 것”이라며 “저희는 ‘그분(이재명)’의 행정지침이나 시(市)가 내놓은 정책에 따라서 공모를 진행한 것”이라고 답했다.
여기서 김만배가 ‘그분’이라고 호칭하는 존재가 밝혀지게 된 것이다. 김만배는 이재명을 호칭할 때 ‘그분’이라고 호칭을 하던 버릇이 있어 자기도 모르게 이재명을 지칭을 할 때마다 ‘그분’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버릇이 참 무서운 것이다. 김만배의 말을 쉽게 풀어보면 자기는 ‘그분(이재명)’의 행정지침을 따랄 뿐이지 어떤 특혜나 부정도 없다고 한 말이다.
김만배는 ‘그분(이재명)’을 지침에 따라서 대장동 사업에 참여를 한 것이고, ‘그분’ 지침대로 한 것뿐인데, 단군 이래 최대의 불로소득을 보게 된 것이라고 잘못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 ‘그분(이재명)’이 다 잘못을 한 것이 아닌가?
이제 ‘그분’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이재명은 자신 있게 특검을 받겠다고 하기 바란다. 이재명은 자신이 부동산 개혁을 하겠다고 말하기 전에 대장동 사건 특검으로 진실을 밝히자고 하기 바란다.
이재명은 김만배가 말한 ‘그분’이라고 99.9% 확신을 하는 국민들에게 이것이 억울하다면 특검을 통해서 ‘그분’이 아님을 밝히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고 계속 특검을 거부하면 김만배가 말한 ‘그분’은 이재명이 틀림없다고 본인이 입증하는 것이라고 본다.
필자도 김만배가 이재명 전 시장이나, 민주당 대선 후보님이라고 지칭을 하지 않고 무의식 중에 ‘그분’이라 극존칭을 사용 한 3일 뉴스를 보고 대장동의 화천대유 천화동인 1호 절반의 주인인 ‘그분’은 이재명이 거의 확실하다고 추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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