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철과 노동신문의 뻔뻔한 천안함 발언에도 왜 반박 발언을 못하는가?
청와대가 북한 김영철의 뻔뻔한 천안함 발언에 대해서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한 것과 국방부가 김영철이 천안함 주범이라고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가 하는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김영철이 우리 취재진 앞에서 “남측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이 저 김영철”이라고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 청와대는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했고, 통일부 당국자도 “특별히 말씀드릴 사안은 없다”고 했으며, 국방부는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 정부라는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 김영철의 발언에 문제를 삼지 않자. 북한의 노동신문은 한발 더 나아가서 “천안함 폭침은 친미·보수 정권이 북남 관계 갈등을 증폭하기 위해 조작한 특대형 모략 사건”이라며 “(남조선은) 천안함 침몰 사건을 구실로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 의식을 고취했다”며 남한의 조작극이라고 말했다.
천안함 폭침이 우리 정부에서 북한과 적대감 대결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조작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북한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는데도, 그리고 천안함 주범이라는 김영철이 우리 취재진 앞에서 자랑스럽게 자신이 우리가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라는 김영철이라고 하는데도 문재인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인지 북한의 하수인 정부인지 모르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천안함 폭침을 자신들이 한 짓이 아니고 우리가 조작해낸 사건이라고 하는데도 아무 말고 못하고 침묵하는 것은 북한의 주장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침묵은 긍정이라고 했다. 천안함 주범인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을 조롱하고 있고, 북한 노동신문이 우리가 조작한 것이라고 하는데도 문재인 정부에서 반박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은 김영철의 조롱과 북한 노동신문이 주장하는 내용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인정하는 짓이 아닌가?
문재인의 취미는 앞으로 이렇게 바뀌어야 하겠다. 첫째도 김정은의 눈치 보기, 둘째도 김정은의 눈치 보기. 셋째도 김정은 눈치 보기로 취미를 바꾸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눈치 보기 하다가 북한에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이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
이것은 김정은을 상전으로 인정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하인들이 상전의 눈치 보기를 하다가 상전에게 아무 말도 못하는 것과,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이 무슨 말을 하던지 아무 말도 못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문재인 정부에서 천안함 8주기 추도식에 누구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미 김정은 눈치 보기의 절정을 이룬 것이고, 이렇게 하니 김영철이 자신 있게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고 하는 사람이 저 김영철이라고 뻔뻔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노동신문도 문재인 정부를 하인으로 여기니깐? 천안함 폭침은 북한소행이라고 세상이 다 아는 것을 우리의 조작극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문재인 정권은 어째서 북한 앞에만 서면 스스로 작아지는 짓을 하는 것인가?
얼마나 북한에 약점이 잡혔는데 이렇게 북한 앞에서는 작아지는 짓을 하는 것인가? 문재인이 강하게 나가야 하는 북한에게는 한없이 작아져서 제대로 말도 못하면서, 정작 약하게 나아가야 하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겐 강하게 나아가는 것이 꼭 북한 김정은과 똑같은 짓을 하는 것이 아닌가?
문재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맞지 않고, 문재인이 말한 대로 지방 분권을 이루어서 종북좌익들 대통령 짓을 하면 딱 맞을 것이다. 연방제 통일 이루어서 김정은을 국가 대통령으로 만들고 자신은 남한의 연방제 국무총리를 하면 딱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3일 더 나아가 “남조선 당국은 지금처럼 중대한 시기에 경망스럽게 놀다가는 큰코다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고까지 말을 했다니 이것은 어른이 어린애들에게 충고하는 말이 아닌가?
북한은 문재인 정권을 북한의 하수인 정권, 어린애들 정권으로 인식하고 충고하는 짓을 하고 있다.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자업자득이랄 수 있다. 얼마나 북한에게 어린아이 같이 보였으면 북한이 이런 식의 충고를 하겠는가?
문재인은 정권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니깐 공영방송인 KBS 추적 60분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방송을 내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국가를 외부의 적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군인들의 사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이런 식으로 나가면 전쟁이 일어났을 때 누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짓을 하겠는가? 문재인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 북한에 바른 대응을 못한다는 것은 바로 군통수권자로써 자격이 의심되는 것이다.
문재인이 자주 말하는 평화는 강한 군대가 존재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미국의 매티스 국방장관은 “준비된 군대가 뒷받침 될 때만이 외교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고 하였다.
강력한 군대를 가질 수 있는 것은 국가가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명예를 높여 줄 때 군인들은 스스로 강해지고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아서 희생을 당한 군인들을 이렇게 개무시를 하는 것은 스스로 군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강한 군대를 가질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 애통해 하고 희생된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짓을 최고로 하지 않으면 군인들은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지 못할 것이다. 군인이 국가를 위해 희생을 당하면 최고의 영웅으로 대우를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안보는 늘 불안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북한이 천안함을 가지고 농락을 해도 한마디 말도 못하는 정부는 필요 없다. 그러므로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에 필요 없는 정부로 하루속히 하야를 시켜야 대한민국 군인들의 사기도 오르고 국가 안보도 튼튼하여 질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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