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은 김정운에게 무슨 약점을 잡힌 것일까?

도형 김민상 2018. 2.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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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을 무슨 이유로 워커힐 17층 호텔을 통째로 내주며 특별대우 하는 것인가?

 

호텔에 틀어박힌 김영철을 알현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 안보·외교라인 4명이 고자 처갓집 들락거리듯이 하고 있다고 한다. 김영철은 워커힐 호텔 17층을 통째로 쓰고 있다고 한다. 하루 숙박비가 1800만원 이라고 하는데 이 돈은 문재인의 개인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인가?

 

대한민국의 철천지원수에게 하루 숙박비 1800만원씩 들여서 묶게 하는 문재인을 아무리 좋게 봐도 제 정신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호텔에 틀어박힌 김영철을 안보·외교라인 최고위급 인사들이 줄줄이 찾아가서 만났다 있다고 하니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점령군 수장에게 부름을 받고 얼굴 도장 찍으려고 들락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필자만의 생각일까? 김영철을 대한민국 최고급 호텔에 고위 모셔놓고서 신하가 주군을 알현하듯이 찾아가는 짓을 하는 것을 보면서, 문재인은 북한에 무슨 약점을 많이 잡힌 것이 있는가 보다.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저자세로 일관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북한에서 누가 내려와도 모두가 국빈급으로 대우를 하고 있지 않는가? 먼저 다녀간 현송월, 김여정, 김영남에게도 국빈급 대접을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천안함의 원흉, 연평도 포격의 주범, 군사분계선의 목함지뢰도발, 사이버테러, 주범인 김영철에게는 군사비밀지역까지 유출시켜주고, 하루 숙박비 1800만원이나 하는 워커힐 17층을 통째로 쓰게 하면서 안보·외교라인이 직접 찾아가서 알현을 하고 있다니 이런 국빈 대접이 어디 있겠는가?

 

지금 조선시대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명나라나, 청나라에서 황제가 파견한 사신을 문재인이 황제급으로 대접하는 짓을 김영철에게 하고 있다. 조선에 명나라나, 청나라에서 황제가 파견한 사신에게 황제급으로 예우를 하던 그대로 지금 문재인이 김영철에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니 문재인이 김정은 신하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혹자들에게 김정은 종노릇을 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싸지 않는가? 무엇 때문에 김정은에게 문재인은 갑의 위치를 빼앗긴 것인가? 그것이 국민들은 알고 싶다.

 

김영철은 방남을 해서 기자들의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 말해달라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을 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문재인이 김영철에게 천안함 폭침에 사과를 요구하는 짓을 할 수 있겠는가?

 

통일부 차관이 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북한 대사관 대변인 노릇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김영철의 호텔 내 일정을 일일이 챙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안보·외교라인이 호텔에 찾아와서 일일이 식사를 대답하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은 중국에 국빈으로 갔는데도 중국 측에서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나홀로 밥을 먹는 짓을 해야만 했는데, 북한의 김영철은 매일 안보·외교라인이 번가라가며 조··석찬을 대접하려고 워커힐 호텔을 방문하고 있다니 김영철을 상전 대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김영철과 회담을 하기 위해서 그 비싼 워커힐 호텔에 회담 베이스캠프를 차렸다고 하는데, 북한 김영철이 천안함 배후가 아니라면서 김영철이 무엇을 결정할 수 있다고 회담 베이스캠프까지 그 비싼 곳에 차린단 말인가?

 

김영철은 이곳에서 문재인과 그 부역자들이 하는 소리를 잘 듣고서 김정은에게 전달하는 사자 역할밖에 할 수없는 인간인데 이런 사람을 붙잡고 비핵화가 어떻고 장거리 미사일이 어떻고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김영철에게 문재인이 비핵화에 대해서 방법론까지 제시하며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더 큰 걱정이라고 본다. 문재인이 제시한 비핵화 방법론이 북핵을 동결하고,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선에서 선언을 하는 것으로 문제를 풀자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만약에 문재인이 이런 식으로 북핵과 미사일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다면 이건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를 우롱하는 짓을 한 것이다. 북한이 아마 더 이상 핵실험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핵개발을 완성했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북핵 동결을 선언하는 것은 북핵을 인정해주는 것이 되는 것이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이 아주 정밀하지 않아도 위협이 되고도 남는다. 일단 어느 정도 위치에 도달할 수만 있으면 위협이 되기에 충분하다. 정밀하지 않은 미사일은 그야말로 어디로 뛸지 모르는 개구리 미사일인데 얼마나 위협적이겠는가?

 

이런 가운데 북핵 동결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 중단의 선언으로는 비핵화 추진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것을 김영철에게 제안하면서 비핵화를 해결하는 방법론까지 제시했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른다.

 

만약에 문재인이 이런 식으로 김영철에게 제안하면서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면 이것은 더 큰 불행을 자초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미 북핵은 완성되었는데 북핵 동결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어느 정도 정밀도를 갖춘 미사일을 공중에 발사할 수만 있으면 그 자체가 무기인데 장거리 미사일 개발 중단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옹식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인데 평화가 왔다고 선동선전을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런 식이면 5000만 국민은 문빠든 좌빨이든 북핵을 머리에 이고 북한으로부터 핵위협과 공갈·협박을 당하며 핵인질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이 비핵화를 무조건 선언을 하면 핵탄두 불능화를 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상주 감시체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호텔에 틀어박힌 김영철에 문재인은 사정할 것이 아니라, 북한에 최후통첩을 하는 식으로 명학하게 북한의 비핵화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무력 도발을 중단한다는 선언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북한은 지구상에서 소멸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문재인은 왜 북한 인간들의 방남을 허락하여 국빈대우를 해주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북한에 비밀 자금이나 대주고 극진히 대접하는 것을 김정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들에게 국빈대접을 해주는 것인가?

 

그것도 모자라서 대한민국 철천지원수 천안함의 원흉, 연평도 포격 주범, 군사분계선의 목함지뢰 주범, 각종 사이버테러 주범 김영철을 특급 호텔에 모셔놓고서 신하들이 주군을 알현하듯이 매일 알현하고 최고급 숙박과 식사로 대접해주는 이유가 무엇인가?

 

필자의 추정으로는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무슨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이 현재 자리에 앉게 되는데 북한이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철천지원수 김영철까지 최고로 대접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김정은이 문재인에게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었을까는 소설 속에서 추리가 가능하지 않겠는가? 그 비밀은 북한이 하지 않았던 난수방송을 갑자기 2016년부터 하면서 종북좌파와 간첩에게 지령을 내린 것에 있지 않겠는가 하는 추정을 한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