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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철천지원수의 딸 김여정에게 열광을 하다니..?

도형 김민상 2018. 2. 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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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선전선동부 임무를 120% 이상의 성과를 내도록 언론과 문재인이 도왔다.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인 김여정이 한국에 와서 이런 대접을 받고 가는 것은 한참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대한민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루면서 전 세계의 이목은 북한의 김여정에게 빼앗기는 짓을 문재인이 만들어 주고 말았다.

 

세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금메달 영웅들은 보이지 않고 모두 김여정 이야기만 하고 있다.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은 조연이고 철천지원수의 딸 김여정을 주연으로 빛나게 만들어 주는 짓을 문재인 정부와 좌파들이 하였다.

 

대한민국이 철천지원수의 딸에게 이런 환대를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철천지원수의 딸이고 지금은 우리의 철천지원수가 되어 있는 김여정에게 왜 대한민국이 미쳐서 날뛰고 난리굿을 하느냐 말이다.

 

좌파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라고 폄하를 하던 인간들이, 김여정에게는 뭐 모나리자 미소가 환생을 했고. 이방카라는 칭송을 해주고 있으니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정신 나간 짓을 하고 있다.

 

김여정이 한국에 와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조연으로 만들고 좌파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6·25 전쟁 전에 해방정국에서 좌익의 거두 박헌영이 북에 가서 김일성을 만나서 김일성이 38선을 넘어오면 김일성 만세를 외칠 인간이 수십만 명이 이룰 것이라고 했다는 말이 생각이 나면서 등골이 오싹했다.

 

현송월이 서울역에 왔을 때나 김여정이 서울에 왔는데도 전 언론이 찬양일색의 기사를 쓰고 좌파들이 난리굿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에 김정은이 온다면 김정은 찬양 인파로 서울이 마비되고 대한민국 국정이 마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여정이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국빈을 넘어 황후급으로 영접을 한 문재인 정권이 김정은이 오면 황제를 넘어 유일신으로 영접을 할 것이 아니겠는가? 김여정에게도 대한민국 국가 의전 규범도 무시하고 황후급으로 영접을 했는데, 김정은에게는 문재인이 버선발로 나가서 머리를 조아리며 신으로 영접을 하지 않겠는가?

 

필자는 솔직히 말해서 김여정 미소를 보고 모나리자 미소가 환생했다는 인간들과 이런 기사를 쓰는 기레기들을 보면서 10년 전에 먹은 삭힌 홍어가 넘어오려고 하더라, 그 얼굴도 얼굴이고 그 미소도 미소라고 찬양하는 얼간이들이 대한민국에 너무나 많다는 것에 놀랐다.

 

김여정이 뭐가 그리 대단해서 전 언론이 칭송을 하며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은 뒷전이고 이들이 앞전에서 모든 이슈선점을 하게 한단 말인가, 문재인은 이번에 김정은에게 전략적으로 철저하게 패배를 당한 것이다.

 

태극기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북한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청을 했으면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이 주연으로 더욱 찬란하게 빛이 나야 하는데, 평창 동계올림픽은 조연이 되고, 북한 김여정과 예술단, 응원단만 주연으로 빛이 나게 만들어 주었다.

 

이런 짓을 하려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23기만에 유치한 것은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고 국격이 높아지려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것인데, 오히려 평창 동계올림픽하면 금메달 영웅들은 생각이 나지 않고, 오직 김여정과 현송월, 예술단, 응원단만 생각나게 만들어 주었다.

 

이런 짓을 한 문재인과 그 정권들은 이번에 북한 하수인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 북한에서 김여정이 다녀가고, 문재인이 방북 초청을 받았다고 해서 한반도 평화시대가 열렸다고 성급하게 자화자찬하는 좌파 얼간이들은 아직도 김정은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필자는 확신한다. 대한민국이 북한에 적화통일을 당하면 헌재 종북좌파 노릇하고 북한 하수인 노릇하는 자들이 영웅칭호를 받을 것이라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확신한다. 월남이 패망한 후에 제일 먼저 월남에서 활동했던 친월북파들부터 숙청을 했다는 것이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흡수해서 적화통일을 한다면 맨 먼저 문재인부터 시작해서 임종석, 주사파, 종북좌파들부터 숙청을 당할 것이다. 해방정국에서 북한으로 월북한 좌익들 중에 숙청되지 않고 살아남은 이가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종북좌파들에게 답이 보일 것이다.

 

아무리 사상이 피보다 진하다고 해도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세계 최고 독재자의 딸이며 동생인 김여정에게 환호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보다도 더 잔인한 김정은 동생에게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들이 환호할 수 있단 말인가?

 

김정은은 누구인가? 천륜도 무시하고 자기 의복 형인 김정남을 피살하였고 친고무부를 시체도 찾지 못하게 고사포로 쏴 죽인 금수만도 못한 후레자식이다. 이런 금수만도 못한 자의 여동생에게 환호하는 문재인이나, 임종석이나, 종북좌파들이 적화통일이 된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세계 최고 독재자의 딸이며, 동생인 김여정에게 환호하는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그 지지자들 밖에 없을 것이다. 필자는 문재인을 역적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로지 대한민국이 빛나야 하고 대한민국에 세계 언론들의 시선이 빼앗기게 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김여정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시선을 빼앗기게 했으니 역적이 아니고 무엇인가?

 

대한민국 언론들이나 세계 주요 언론들도 북한에 대해서 탈북자들이 증언하는 김정은은 자기 국민들을 굶주리고, 고문하고, 짐승같이 취급하고, 식은 죽 먹기식으로 살해하는 것은 숨기고 오로지 김여정만 띄우기에 열심이었다.

 

김여정이 북한의 직함이 무엇인지도 잊고서 김정은 띄우기에 혈안이 된 언론들은 이미 언론으로써 사망신고를 한 것이다. 김여정은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다. 김여정이 한국에서 와서 자기 임무를 충실하게 하고 120%의 성과를 내도록 문재인과 언론들이 도와준 꼴을 한 것이다.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인 김여정이 와서 평창 동계올림픽보다 더 주목을 받고 대한민국 언론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평양으로 올라갔으면 이보다 더 큰 북한 노동당을 선전한 효과를 어디서 찾겠는가?

 

이러니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란 소리가 나오게 된 것이고, 실제로 평창올림픽보다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인 김여정이 더 빛나게 되었다면 이것은 북한에 가면 훈장을 받아야 할 감이 아니겠는가?

 

대한민국은 정부를 잘못 세워서 평창올림픽이라는 선전장을 만들어서 북에게 내주고 말았다. 대한민국 평창은 없고 오로지 평양과 김여정과 현송월,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 그리고 태극기는 없고, 인공기만 보이는 북한 선전장이 된 올림픽을 대한민국 평창에서 치루고 있다.

 

옛 속담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챙긴다고 했다. 어렵게 죽 써서 북한에게 주는 꼴을 문재인 정권에서 하고 있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게 있을 수 없는 짓을 하는 문재인을 하루속히 하야를 시키든지 탄핵을 해야 한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