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토론회선 안보대통령이 되겠다더니 문·안 후보 사드 배치 유감이란다.
대한민국은 지금 풍전등화 일촉즉발의 안보위기 속에 서 있다.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도발로 인하여 미국이 예전의 오바마 전 대통령처럼 기다림과 대화로 풀기보다는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선제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고 발표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으로 국정공백을 맞고 있으며 5월9일 대통령 선출 조기 선거를 치르게 되어 있다. 싫든 좋든 국민들은 조기대선에 임해서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좌익 대통령이 당선되면 미국은 대한민국의 의중하고는 상관없이 북한을 선제공격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 대한민국과 국민들은 미국의 선제타격으로 인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방비도 못하고 북한에 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홍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을 하더라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이 미국의 선제타격으로 인한 준비를 하여 최소한의 피해를 입게 할 것이라고 강조를 하였다.
만약에 이번 5월 9일 선거에서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되면 미국은 북한의 선제공격을 우리에게 알리지도 않고서 감행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북한으로부터 연평도 포격을 받을 때처럼 아무런 준비 없이 북한의 공격을 받아서 피해가 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의 대선은 안보대통령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보 이슈가 중요하다 보니깐 대선후보들마다 자기가 안보대통령감이라고 얘기들을 한다. 그러나 정작 안보위기 상황에서 홍준표 후보만한 안보대통령이 될 후보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데 친북좌파 후보들이 대통령감 1~2위의 지지율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보불감증을 그대로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저마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 정의당 후보 말고는 완전 반대를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다. 문재인 후보는 6차 핵실험 하면 사드를 배치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후임 정부에 맡겨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사드 배치에 대해서 찬성을 한다고 하고 당론으로도 사드 배치를 찬성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4월 26일 사드 장비가 성주골프장에 반입되자. 문재인 후보는 완전히 말을 바꿔서 “국민의사와 절차를 무시한 사드 반입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규탄을 했다.
문 후보 측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후보는 사드 배치가 차기 정부에서 충분한 공론화와 국민적 합의 작업을 거치고 우리의 국익과 한미 동맹을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건거운동이 한창 진행되는 과정에 성주 부지에 사드가 전격적으로 반입됐다”며 “차기 정부의 정책적 판단을 원천적 차단한 것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이것으로 문재인 후보는 안보대통령 감이 아니라고 스스로 밝혀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안보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사드 배치에 대해서 찬성한다고 그렇게도 하더니만,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드 배치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더더욱 절차에 따라 의견 조율 등을 거쳐 주민들과의 충돌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드 배치는 한미 정부 간 합의에 따라 국내법상 절차를 준수하고 일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한밤중 기습배치 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을 했다.
이것으로 그동안 안철수 후보가 대선토론회에서 사드 배치 찬성이 당론으로 확정되었다고 한 발언도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안철수 측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이 잘 증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측은 안보대통령이란 캐치플레이에 걸맞게 김명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이 “가용한 사드 체계의 일부 전력을 공여부지에 배치해 우선적으로 작전 운용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드 배치에 대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핵과 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사드는 현 상황에서 최선의 전력방어무기”라며 “한미 양국 간의 협조 하에 차질 없이 사드 배치가 이뤄져 연내에 사드 체계의 완전한 작전운용능력을 구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사드 배치의 본질에서 벗어나서 자꾸만 환경영향평가 충분한 공감대, 국민적 합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북한에서 핵공격을 하거나 미사일 공격을 해도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충분한 공감대를 얻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서 우리가 방어무기를 작동해야 한다는 것인가?
사드 배치의 본질은 북한의 핵공격과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방어조치를 한 것이다. 본질은 이럴진대 자꾸만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 사드 배치에 대해서 환경영향평가부터 충분한 공감대 형성, 국민적 합의를 한 후에 하자는 것은 북한의 핵공격과 미사일 공격을 그대로 받자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현재와 같은 한반도 안보위기 상태에서는 사드 배치를 태평성대 시절처럼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충분한 공론화를 거치고, 국민적 합의 작업을 거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보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는 헛구호를 남발한 것이고 안보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하겠다.
현재 5월 9일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 중에는 안보대통령감으로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이다. 그러나 유승민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이 낮은 후보이고, 그렇다면 홍준표 후보만이 확실한 안보대통령감이라는 것을 단언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국민 여러분들은 현재 안보위기 상태에서 태평성대에서나 필요한 대통령으로는 안보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이 시기에는 홍준표 후보만이 안보대통령감이고 우리가 필요한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난세의 영웅이랄 수 있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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