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우리 언론들은 왜! 김정은 똥돼지라 못하는가?

도형 김민상 2016. 3. 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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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노동신문과 우리민족끼리는 우리 대통령에게 인신공격성 악담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 언론사들과 빅 대통령 친위부대라 할 수 있는 친박들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 욕설을 집중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 김정은은 노동신문과 우리민족끼리를 동원하여 입에 담기도 어려운 거의 광적으로 악담을 퍼붓고 있다.

 

야권은 오히려 이런 김정은에게 꼭 위원장이란 호칭을 사용하고 있으니 할 말은 없지만, 소위 친박세력으로 좋은 대접을 받는 시민단체들도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나서서 김정은을 욕을 하지 않는 것인지 언론에서 내보내지 않는 것인지 참 개탄스럽다.

 

북한에서 노동신문과 우리민족끼리를 동원하여 우리 대통령을 모독하고 입에 담기도 어려운 표현들로 비난을 퍼붓고 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해가면서 체신머리 없기로는 청와대 안방에 둥지를 튼 박근혜가 1이라며 무고한 인민들마저 죽이고 동족에게까지 해를 입히려는 추물, 오물더미라고 악담을 쏟아냈다.

 

우리 통일부는 29일 북한의 우리 대통령에 대한 악담에 민족적 수치라고 비판을 하며 통일부 대변인은 이러한 내용은 그들 지도부의 수준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하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북한이 연일 저열한 비난을 동원해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가지 비난 글을 쏟아냈다. 이건 좀 민족적 수치라고 했다.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빗대 바꾸네’, ‘발끈해’, ‘빠근해등으로 남한의 종북좌파들이 사용했던 식으로 희화화하기까지 하고 있다. 이런 식이면 우리 언론들과 친박들은 김정은 똥돼지새끼라고 욕설들을 하고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북한은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도 추악한 사대매국집단’, ‘극악한 반통일 대결집단’, ‘반인민적이며 반민주적인 파쇼독재집단이라고 비난을 하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민족적 수치라며 자제해야 하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점잖게 이야기하고 있으니 안타깝다.

 

북한은 28일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게재된 리근찬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사의 치마에 장도칼을 찬 현대판 돈키호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서도 박대통령을 격렬하게 비난을 했다.

 

이 신문은 민족을 등지고 시대의 추세를 외면하는 자는 기필코 역사의 시궁창에 처박힌다면서 대결의 시퍼런 장도칼을 휘두르며 민족의 고귀한 전취물을 도륙내고 남북관계를 악몽 속에 몰아넣은 박근혜의 죄악은 이미 천벌을 받고도 남으리만큼 용서받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신문은 지난 25일에는 한면 전체를 할애해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을 원색적인 악담을 동원해서 비난하였다. 노동신문은 사대매국과 악정, 남북관계 파괴로 얼룩진 반민족 범죄의 3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박 대통령을 겨냥해 역적패당‘, ’특등매국노’, ‘미국산 앵무새’, ‘미친 할미등의 원색적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고 헤럴드 경제가 29일 전했다.

 

그러나 친반 논객들이나 정부나 언론들은 북한이 이렇게 우리대통령에 대한 원색적 비난에 맞서서 김정은 똥돼지 새끼라고 쓴 글을 보지 못했다. 이스라엘 식으로 우리도 이제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우리 대통령에게 악담에는 김정은에게 악담으로 맞서야 하지 않겠는가?

 

김정은 똥돼지 새끼가 우리 대통령에게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며 원색적 인신공격을 해오면 우리도 이제는 김정은 똥돼지 새끼에게 원색적으로 인신공격을 가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우리 정부나 정치권 국민들도 이제는 착각을 멈춰야 할 때가 되었다. 북한 주민들은 우리 민족이 맞지만 김정은 똥돼지 새끼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북한 주민들만 우리의 동포요, 우리와 한민족이지, 김정은 똥돼지 새끼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와 절대로 한민족이 될 수 없는 우리의 원수요, 주적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도 이제부터는 보수 언론들과 친박 논객들이 김정은에게 똥돼지 새끼라고 원색적인 인신공격을 가해야 하지 않겠는가 싶다. 우리 대통령이 우리 원수에게 원색적인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는데 그냥 통일부처럼 점잖은 훈계성 비판이나 해서야 되겠는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