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與는 안보, 野는 평화를 강조했다.
대한민국에서 평화를 바라는 것은 전 국민의 소원이다. 그러나 오늘은 3,1절이다. 일제 식민지에 항거하여 전 국민이 대한독립을 위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일어선 날이다.대한민국의 암울했던 시기에 전 국민이 일제의 총칼에 맞써 나라의 독립을 외친 날이다.
이 날에 대한민국의 민주당이 논평을 낸 것을 보니 3,1 정신을 너무도 모르고 낸 논평이다. 민주당의 차영 대변인은 "국내의 갈등과 반목, 특권과 차별이 남아 있고 남북은 오히려 서로 적대시해 위협이 가시지 않는 상황"이라며 "3,1 정신의 계승 발전을 위해 우리 사회의 융합과 남북간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먼저 왜 3,1 운동이 일어나게 된 것인가를 깊이 있게 연구해보고 애기를 해야 할 것같다. 3,1 운동은 일본과 평화만 외치다가 일본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고 고통을 당하다가 이것은 아니다 뭔가 잘못됐다고 일본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평화를 되찾자고 분연히 국민이 일어선 운동이다.
이때 국가 안보가 먼저라는 분들고 있었고, 일본과 평화협정을 맺자고 주장하던 자들로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붕당정치 상황과 거의 똑같은 수준이었다. 현재 與는 안보를 중시화 하자. 野는 평화를 중시화 하자는 논리와 똑같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것을 알아야 한다. 평화는 댓가를 지불하고 얻는 것이다. 먼저 굳건한 안보 위에 평화를 얻는 것이지 평화 위에 굳건한 안보를 얻는 것이 아니다. 3,1절을 맞이하여 그 때 그 시절을 연상해 보자, 그때 그 시절에 안보를 중요시 하고 일본과 같이 군사력을 키우고 힘으로 평화를 얻는다고 했다면 일본에게 그렇게 나라를 빼앗기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안보를 중히 여기고 나라를 지켰으면 3,1 운동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므로 유관순 누나나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도 없었을 것이다. 평화만 주장하다가는 언제나 편화를 지키지 못했다,그것이 우리나라의 반만년 역사의 수레바퀴이다. 굳건한 안보 바탕위에 평화가 지켜지는 것이다.
굳건한 안보 바탕 없이 평화를 부르짖는 것은 평화를 잃는 짓이다. 남북한 평화를 진정 원한다면 남한의 굳건한 안보 바탕위에서만 평화를 지킬 수 있다. 남한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고 남의 나라를 한번도 침범한 적이 없는 평화의 상징인 나라이므로 남한이 굳건한 안보를 중히 여기고 있다면 한반도는 전쟁은 없고 평화통일이 올 것이다.
그러나 현재처럼 남남갈등이 일어나고 종북좌파들이 국론을 분열하고 굳건한 안보를 무력화 시키고 입으로만 평화를 외치다가는 북괴로부터 핵폭탄으로 서울이 불바다가 되는 날이 도래하게 될 것이다. 이점을 알고서 민주당은 남북한 평화를 강조하기 바란다.
3,1절을 맞이하여 왜 3,1절이 생기게 된 것인가를 역사적으로 고찰하여 보고서 논평을 내야 할 것이다. 듣기 좋은 평화를 아무때나 부르짖어서는 안 될 것이다. 3,1절날은 굳건한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을 후세들에게 각인시키는 날이 되어야 한다.
그냥 3,1절을 맞이하여 행사나 하고 아무렇게나 논평을 내는 것으로 3,1 정신을 이야기 해서는 안된다. 3,1절을 맞이하여 다시는 이 땅에 3,1절 같은 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이 무엇을 중히 여기고 무엇을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인식시키는 3,1절 기념식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민주당의 이번 3,1절 논평는 시의적절하지 못한 촌평에 불과하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3.1절날 굳건한 안보보다 남북한 평화를 외치는 것은 3,1 정신을 왜곡시키는 것이다. 3,1 정신은 나라를 지키자는 것이다. 다시는 나라를 잃어 이 땅위에 3,1 독립운동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된 3,1 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길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