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탄핵반대 세력은 15일과 17일 관악캠퍼스에서 결집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있는 시진핑 자료실의 폐쇄를 촉구한다. 시진핑 도서·영상 자료가 왜 있는가?
서울대학교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탄핵 반대 세력은 15일과 17일 관악캠퍼스에서 결집할 예정이다.
1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는 탄핵반대서울대인연대와 기독교 계열 보수 단체 ‘트루스포럼’의 공동 주최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씨는 지난달 11일 여의도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해 발언한 인물이다.
주최 측은 “탄핵 반대에 대한 서울대인들의 강력한 뜻을 전하겠다”면서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있는 시진핑자료실의 폐쇄를 촉구한다”고 했다.
시진핑 자료실은 2014년 시진핑 주석이 서울대에서 강의한 뒤 1만52점의 중국 관련 도서·영상 자료를 기증하면서 만들어졌다. 자료실 명칭을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일부 서울대 동문들 사이에서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발언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시키는 중국 최고 지도자를 예우해 주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대 측은 “자료실 명칭 변경이나 폐쇄 계획은 없다”고 했다.
17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서울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한 탄핵 반대 시국선언 집회도 열린다. 학생회 주도의 모임은 아니며, 재학생 30여 명이 모일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들이 지난 11일부터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받기 시작한 시국선언문 서명에는 약 300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한편 캠퍼스 내부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학생은 탄핵 반대 세력에 맞서 15일 오후 4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모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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