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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위법적 탄핵추진하는 것을 여당 대표 막을 생각은 없이 부회뇌동 하나?

도형 김민상 2024. 12. 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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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꼼수 탄핵추진을 그대로 두고 보면 다음에 한동훈도 그 꼼수에 그대로 당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회기내서 두 번 처리하는 것이 위법인데 이를 회기를 쪼개서 처리하는 것은 꼼수인데 이를 여당대표인 한동훈이 막을 생각은 하지 않고 탄핵안 2차 표결에 의원들 참석하는 것을 당론으로 막을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는 것을 당론으로 막을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이 내년 2, 3월 조기 퇴진을 사실상 거부한 이상 탄핵안 표결을 막을 명분이 없다는 취지다.

한 대표는 14일 예정된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에 당 의원들을 또 불참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한 대표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 로드맵은 대통령이 담보하지 않을 경우 소용이 없다”면서 이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대통령이 조기 퇴진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최고위원도 이날 “(윤 대통령이) 하야할 생각이 없다는 것 같다”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질서 있는 퇴진이나 로드맵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냥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그럼 나머지는 의미 없는 것 아니냐”며 추가적인 대안 논의에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대통령의 퇴진 로드맵인 ‘2월 퇴진·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5월 대선’을 놓고 대통령실 설득에 나섰으나 대통령실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