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코 도착 원전 세일즈 꼭 수주하기를 기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을 열고 양국 간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24조 원전 세일즈 꼭 계약 확정 기대한다.

 

체코 대통령도 긍정적인 표현으로 하니 꼭 수주하기를 기원하며 우리 원전이 세계를 제패하는 날이 곧 올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을 열고 양국 간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 등 한국 측 컨소시엄(공동 수주팀)이 24조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신규 건설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체코를 공식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 수주팀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원전 기술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강점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어 파벨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방문에 맞춰 보도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이라며 “체코 원자력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사가 한수원의 체코 수출용 원전이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분쟁을 일으키려는 것에 대해선 “한미 양국 정부가 기업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