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만나서 경제와 대결정국에 대해서 풀고 싶다고 했는데 거대 야권이 정쟁문제 몰아치기만 하지 않고 여야간 정쟁문제가 아닌 시급한 민생문제들 먼저 해결하고자 하면 다 풀리고 못 만날 이유도 없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열면서 대통령을 만나자는 것이 가당키나 한 짓인가? 대통령 부인 특검 청문회를 한다면서 대통령을 만나자는 것이 가당키나 한 짓인가? 이런 짓 하지 말고 정쟁문제 아닌 민생과 경제 문제를 먼저 국회에서 합의 처리를 하는 본을 먼저 보여야 할 것이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을 한 번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대응하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소모전이 무한 반복되는 상황을 타개해보자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날 SBS 주관으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지금 이 순간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절박한 과제가 있다”며 윤 대통령을 꼽았다. 두 사람은 4·10 총선이 끝난 뒤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전에도 잠깐 (윤 대통령을) 만났지만 지금 상황이 매우 엄혹하다”며 “경제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이 경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꽉 막힌 대결적 정국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 (윤 대통령을) 만나서 진지하게 말씀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삶이 너무 어렵고, 어제 주식시장 폭락을 포함해서 미래 경제산업이 걱정돼서 (윤 대통령을) 꼭 뵙고 싶다”고 했다.
이 전 대표의 이 같은 제안은, 여야가 강대강 대치로 정쟁에 몰두해 민생 법안엔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이 전 대표 측 인사는 “정부·여당의 부당한 처사에도 국회 1당인 민주당이 민생을 두고만 볼 수 없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이 전 대표는) 어떠한 조건 없이 대통령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민생과 관련된 논의를 해보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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