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국민들은 그때그때마다 다른 이중인격자이다.

도형 김민상 2021. 5.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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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야당 패싱 인사 강행을 34명을 하고서, 야당의 인사반대를 정치공세라고 한다.

 

문재인이 야당 대표였을 때 한 말도 기억하지 못하는지 그때그때마다 다른 이중인격 소유자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서도 야당 대표일 때와 정권을 잡았을 때 말이 전혀 다르게 하고 있다.

 

문재인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대표일 때는 야당의 반대에 대해서 여당이 정치공세라고 하자. 이런 말을 했었다. 2015 2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여론조사가 답이라고 했었다.

 

당시 문재인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였던 시절에. 여당이 정치공세라고 하자.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여긴다면 중립적이고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서 국민들의 여론이 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문재인은 지난 10일 문재인이 지명한 후보들에 대해 야권의 반대에 대해서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저는 검증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야권의 반대에 대해서 사실상 정치공세로 규정하는 짓을 하였다.

 

그럼 문재인이 2015 2월에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해 반대하면서 내놓은 안을 그대로 적용하여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노형욱 국토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그대로 적용하면 되었을 것이다. 필자도 이중인격자라고 문재인을 비판하지 않았을 것이다.

 

야권이 이들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것을 문재인이 정치공세로 여긴다면 중립적이고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서 국민들의 여론이 답이라고 했던 것이 있으니 여론조사 결과를 적용했으면 누가 잘못되었다 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이 이들을 임명하기 전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모두 임명을 하면 안 되는 수치로 나왔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임혜숙에 대해서는 임명 반대가 57.5% 나왔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선 임혜숙 후보자는 응답자의 74%, 노형욱 후보자는 응답자의 61.4% 임명 반대를 하였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59.6% 임명 반대를 했다.

 

이렇게 여론조사가 나왔으니 문재인이 2015 2 야당 대표 자격으로 말한 대로 했으면 야권의 반대에 대해서 정치공세라고 할 것도 없고,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저는 검증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여론조사 기관을 지금까지 정부가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이 여론조사에 대해서 공신력이 있니 없니 할 수도 없을 것이고 국민들로부터도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말도 듣지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이 야당 대표시절엔 야권의 인사반대에 대해서 정치공세라고 하지 말고 여론조사로 결정하자고 하고선, 자기가 한 말과 야권의 반대를 무시하고 무조건 인사 검증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임명을 강행하니 그때그때마다 말이 다른 이중인격자란 소리를 듣는 것이다.

 

문재인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임명반대 의견이 압도적인 자들인 김부겸을 국무총리에, 임혜숙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에 임명을 강행하였다. 지금까지 문재인이 야당 동의 없이 임명한 인사가 34명이나 된다.

 

문재인이 야당 시절 자유우파 정권의 인사 강행을 독선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랬던 문재인이 지금까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자 중 야당 반대에도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모두 31명이다.

 

2015 2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반대를 하면서 여론조사로 결정하자고 하고선 이번에 김부겸과 그 전의 이낙연,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야당의 반대와 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많아도 문재인은 자기가 한 말도 무시하고 이들을 임명 강행을 하였다.

 

문재인은 장관급 31명과 총리 3명을 야당의 반대 속에서 임명을 강행하였다.  34명에 대해서 야권의 동의 없이 임명을 강행하였다. 현재 인사청문 대상 공직은 모두 66개이다.

 

이 중 국무총리와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과 감사원장 등 23개 공직 임명은 국회 동의를 필요로 한다. 이들에 대해서도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거대여권의 날치기로 국회에서 통과를 시켜 임명을 강행하고 있다.

 

문재인이 내로남불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인사에 대해서 야권 동의 없이 독선적으로 임명을 강행하는 짓을 하는 것이다. 야당일 때와 여당일 때 같은 사안에 대해서 다르게 해석을 하니 내로남불이란 말을 듣는 것이다.

 

내로남불이란 것은 속된 말로 나쁜사람, 불한당들에게 쓰는 용어이다. 이런 것도 모르고 문재인과 여당은 계속 내로남불 짓을 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더불어민주당을 더불한당이라고 지칭을 한다.

 

문재인이 인사검증 실패 탓을 하지 않고, 국회 인사청문회 탓을 하는 것도 바로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며, 국회 인사청문회법을 개정하자고 하는 것도 야당일 때는 극구 반대를 하고선 이제 정권을 잡고 여당이 되었다고 국회 인사청문회법을 탓하면서 개정을 하자고 나오는 문재인과 더불한당은 내로남불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국민들은 절대로 내로남불 이중인격자에 대해선 국회의원도 뽑아주지 말고, 더군다나 대통령에 뽑아주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 아마도 대통령이 이중인격자는 지구촌에서 문재인이 최초일 것이므로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문재인 같은 이중인격자가 대통령이 되는 짓은 없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