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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박근혜에게 역풍으로 돌아온다.

도형 김민상 2010. 7.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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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민들에게 알 먹고 꿩도 먹는다고 속인 자들은 천벌을 받는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세종시 원안으로 부족하여 세종시를 발전시킬 수 없다고 판단하여 세종시 원안을 포기 하는 대신에 원안에 없던 교육과학비지니스를 넣어 경제중심 도시로 발전시키려 하였다. 이것을 결사반대 시킨 자들이 세종시 원안에도 수정안 개념이 다 들어 있다고 뻥을 쳤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자족기능을 넣었다 하여 대기업들이 세종시로 입주할 것이라고 본 것같다. 그러나 이는 언뜩 듣기에는 그럴싸 하지만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문장으로 두리뭉실하게 선동선전 하는 자들의 입맛에 딱 맞게 만든 허구적인 문장에 불과하다. 자족기능이 들어 있다고 누가 어느 기업이 세종시에 입주하려 들 것인가?

 

박근혜가 세종시로 재미 좀 보겠다는 심산으로 충청도민들에게 세종시 원안으로 가면 알도 먹고 꿩도 먹을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준 결과물이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게 만들었다. 세종시 수정안에 있는 것들이 원안대로 해도 다 가능하다고 국민과 어리석은 충청도민을 현혹하여 충청도에 다시 없을 호기를 놓치게 만들었으므로 세종시 수정안 반대자들에게 조금 지나면 강력한 회오리 역풍을 불어 올 것이다.

 

박근혜는 세종시 원안이 국민과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세종시 수정안을 발 벗고 나서서 국회에서 부결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세종시 원안에 플러스 알파를 줘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박근혜가 충청도민들을 현혹한 부분이 세종시 원안으로도 수정안에 들어 있는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현혹하였다.

 

그렇다면 세종시 원안대로만 건설하자고 나와야 맞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원안으로도 수정안에 들어 있는 부분들을 다 들어 있다고 멍청도민들에게 원안만 갖고도 알도 먹고 꿩도 먹을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 주고는 이제와서 플러스 알파를 넣어 줘야 한다고 세종시 원안을 수정하자고 하고 있다. 

 

세종시를 국가백년대계를 위하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화를 만들어 교육과학경제중심도시수정하여 건설하자는 정부 안에는 사생결단으로 반대를 하더니 이제는 세종시 원안으로는 뭔가 부족하므로 플러스 알파를 넣어줘야 한다며 원안에 플러스 알파를 주는 안으로 세종시 원안을 수정하자고 한다. 

 

세종시 원안이 얼마나 완벽한 계획이었는 지는 모르겠으나 세종시 원안으로도 세종시 인구 50만명이 모일 완벽한 계획이라고 한 박근혜는 세종시 원안은 국민과 약속이므로 이것을 한 문자라도 아니 꼼마 하나라도 수정하는 것은 국민과 약속을 어기는 행위로 어떻게 신뢰를 얻겠다는 것인가?

 

그러니 세종시 건설은 원안대로만 건설하는 것이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고 국민에게 정치권이 신뢰를 얻는 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에서 부결시키므로 인하여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으니 세종시 원안대로 건설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세종시 원안에 한 문자라도 수정하려 국회와 정치권이 든다면 분명하게 저들도 국민과 약속을 어기는 행위이므로 세종시 수정안과 세종시 원안을 놓고서 국민투표로 국민에게 묻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세종시 수정안은 국민과 약속 위반이고 세종시 원안은 국민과 약속인데 엿장수 마음대로 수정하게 해서는 안된다.

 

세종시 원안대로 건설하면 반드시 멍청도민들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정치꾼들의 세치 혀에 속아서 알도 먹고 꿩도 먹는 환상에 빠져 충청도에 다시는 올 기약이 없는 발전의 호기를 놓친 것이다. 행정기관도 오고 대기업도 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염치도 없이 받아 드시려고만 했다.

 

세상은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게 되어 있지 하나도 잃지 않고 다 얻으려 했다가는 하나도 얻지 못하고 다 잃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무시한 결과로 앞으로 충청도는 두고두고 후한거리로 전략할 유령도시 세종시를 떠 안게 되었다. 과천시의 역사가 세종시의 미래 역사라는 것을 왜 몰랐단 말인가 하고 후회하고 통곡하면서 땅을 칠 때가 올 것이다.

 

세종시 원안대로만 건설하면 박근혜는 가장 큰 역풍을 맞게 되어 있다. 한나라당의 대표 주자로 나선 혹자들이 박근혜 때문에 한나라당이 망한 것은 생각않고서 박근혜를 차기 총리로 임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정말 가지가지 한다. 박근혜는 최태민 목사와의 문제로 총리 청문회에도 통과 하지 못할 뿐더러 박근혜는 세종시 원안과 함께 역풍을 맞아 역사에서 사라질 것이 틀림없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