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이 11일 국회의원 총사퇴 결의를 제안했다.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회 해산이라며 국회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 아닌 모든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다며 가장 이상한 집단이 돼 있다고 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회의원 총사퇴 결의를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진작에 의원 총사퇴를 했어야 했다. 국회 해산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현재 국회 해산을 해야 한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회 해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 아닌 모든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상한 집단이 돼 있다"고 강변했다.
윤 의원은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방탄과 오직 정권 찬탈을 위해 정부 끌어내리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데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솔직히 대통령이 돌아와 임기 단축 개헌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 똑같은 192석의 야당을 접하면서 국민의힘이 어떻게 싸울 수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는 국회 해산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점에 우리가 국회의원 총사퇴 결의를 하자. 지금 야당 하는 것만 봐라. 하루에 비상의총을 두세 번 하고 또 광장에 나갔다가 돌아와 의총을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적어도 우리는 이것을 막기 위해 야당보다 더 처절하게 전투적으로 싸울 수밖에 없다"며 "의원 총사퇴를 결의하고 우리도 헌재 앞으로 나가자고 (의원들에게)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헌재 앞에서 24시간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간다. 윤 의원이 첫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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