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의 트랙터 열대가 대통령 관저를 향해 행진하는 트랙터들 왜 새것 뿐일까?

경찰들이 왜 이래! 전농의 트랙터 10대가 용산 대통령 관저를 향하도록 허락했다니 경찰이 전농의 대통령 관저 접수를 돕는 것인가? 경찰이 이래도 되는 것인가? 대통령 관저에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가는 것은 내란행위 아닌가?

 

그리고 이 트랙터들 사진으로 보니 전부 흙 하나 묻지 않은 새 트랙터들로만 시위를 하는데 이 트랙터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출처를 확인해봐야 하는 경찰이 그런 것은 하나도 수사를 하지 않고 10대를 대통령 관저까지 진출하게 했다니 이것이야말로 경찰이 내란행위를 돕는 꼴이 아니고 무엇인가?

서울 서초구 과천대로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들이 약 28시간 만에 다시 행진에 나섰다. 전농은 일부 트랙터를 몰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

 

지난 21일 정오쯤부터 경찰버스로 차벽을 만들어 시위대를 막은 경찰은 22일 오후 4시 40분쯤 대치하던 서울 서초구 과천대로에서 모두 철수했다.

 

21일 전농은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를 끌고 서울로 진입하려 했다. 극심한 교통 불편을 우려한 경찰은 트랙터를 동원한 시위 행진을 막았다. 전농은 이 조치를 받아들이지 않고 경찰과 28시간 가량 과천대로에서 대치를 이어갔다.

전농과 함께 이곳에서 집회를 열고 있던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태령역에서 트랙터 10여대를 이끌고 전체 참가자들과 함께 사당역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농은 한남동 관저로 향하는 행진에 트랙터 10대만을 들일 것을 경찰과 협의했다. 트랙터들은 동작대로를 거쳐 오후 6시 40분쯤 한강진역에 도착했다. 시민들은 환호했고 트랙터들은 경적을 울렸다.

 

한편 트랙터보다 먼저 한강진역 2번 출구로 모인 집회 참여자들은 “윤석열 방 빼” “윤석열을 체포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