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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총장 명태균 수사 인력 부족하면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도형 김민상 2024. 10. 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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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이 명태균 수사 인력 부족하면 추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그냥 무관심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야당과 언론을 긁는다고 여당과 검찰까지 같이 긁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21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씨와 관련된 수사에 대해 필요하면 추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이 더 적극적으로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창원지검에서 최선을 다해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이 창원지검 수사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자 "인원을 보강했다"며 "필요하면 더 추가로 투입할 수 있다"고 답했다.

심 총장은 '대검이든 중앙지검이든 특별수사본부를 꾸려서 수사할 사안'이라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의에는 "창원에 주요 참고인들과 관련 증거들이 있고 창원에서 오랫동안 수사해 왔으며 창원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인력 등을 지원하면서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심 총장은 '명씨의 공천 개입 의혹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건태 민주당 의원이 질의하자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2년 보궐선거에서 창원 의창 지역구에서 당선된 직후 명씨에게 9000여만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최근 대검찰청과 부산지검에서 각각 1명씩 파견해 수사팀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