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이 11일 5박 6일간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공항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맞이했다. 尹대통령과 韓대표는 16일 보궐선거가 끝나고 독대를 하기로 했으니 제발 단합할 수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은 5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짧게 악수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했다. 다만 별도로 대화를 하진 않았다. 한 대표는 이번 동남아 순방 출국 때 10.16 재보궐 유세 현장을 찾느라 오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동남아 순방을 통해 여러 성과를 챙겼다.
지난 9∼11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 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흐름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7∼9일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서는 ‘공급망파트너십 약정’을 체결하고 공급망 교란 발생 시 5일 내 긴급회의를 개최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공급망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6∼7일 필리핀 국빈 방문에서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또 ‘바탄 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하지만 국내 상황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문제 등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모두 현 상황을 타개할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이르면 내주 독대하기로 하면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의 건의에 따라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 대표는 김 여사 문제를 직접 건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김 여사 공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제2부속실 설치 등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의료 사태 역시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둘러싸고 묘수가 없는 상황이라, 이에 대한 해법도 계속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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