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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들과 이재명은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되는 것이 싫은가?

도형 김민상 2024. 6.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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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들과 이재명은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되는 것이 싫은 것인지 비난을 이어간다. 포항 영일만 가스전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윤석영 대통령이 발표를 했는데 무엇이 잘못이란 말인가? 이재명은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되는 것이 배가 아픈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정부가 발표한 ‘포항 영일만 가스전 매장 가능성’에 대해 “뜬금없는 산유국론”이라며 “잘 챙겨봐야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막판대역전 외치며 수천억 쏟아붓고 결국 국민 절망시킨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다”고 했다. 이어 “십중팔구(성공 확률 최대 20%) 실패할 사안이라면서 전액 국민혈세를 투입하는 것도 걱정이고, 주가폭등에 따른 추후 주식투자자 대량손실도 걱정”이라며 “잘 되길 바라지만 참으로 걱정이 많다”고 했다.

 

정부가 시추 성공률을 20%로 전망하고 있는데, 시추에만 최소 5000억이 드는 현실을 비판한 것이다. 그러나 산업부 관계자는 “시추 성공 가능성은 북해유전이 3%였고, 통상 10%만 돼도 우수하다고 평가하는데 이번엔 20%라 아주 높은 편”이라는 입장이다.

 

민주당에선 정부의 발표를 평가절하하거나 조롱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추미애 의원은 지난 4일 정부 발표를 겨냥해 ‘탄핵만이 답이다’라는 6행시를 지어 올렸고, 이언주 의원은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읽지 못하고 벌이는 시대착오적인 산유국 코미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