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자유우파 통합에 왜 민주당이 태클을 거는 것인가?

도형 김민상 2019. 11. 8. 16:03
728x90

자유우파의 통합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친박 성향의 초·재선 의원 모임인 통합과 전진7일 모임에서 황교안 대표가 전날 선언한 자유우파 대통합과 관련 보수·우파 진영을 포괄하는 빅텐트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것으로 자유우파의 통합이 대세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황교안 대표는 6일 자유우파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하면서 한국당의 간판을 내릴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그만큼 자유우파의 통합이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자유우파의 통합 없이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가 없다. 역으로 자유우파가 통합하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황교안 대표의 자유우파 통합 제안에 대해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나서서 태클을 걸며 비난을 하고 나선 것도 또한 자유우파가 통합을 하면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패배를 할 것을 염려에서 미리 태클을 걸고 나온 것이라고 본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자유우파 통합 제안에 대해서 지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교감이나 소통도 생략한 일방통행식의 뚱딴지같은 제안이라고 했다. 이어 실행 가능성 낮은 개편에 매달리는 제1야당 행보가 딱하다면서 더 큰 폭탄을 터뜨리는 시선 돌리기용 폭탄이라고 했다.

 

이렇게 여당의 원대대표가 자유우파 통합에 대해서 태클을 걸면서 지극히 유감이라고 말을 하는 것은 결국 자유우파 통합에 겁을 먹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역으로 자유우파는 반드시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친박 성향의 통합과 전진 모임에서 황 대표의 보수통합론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모든 자유우파 세력이 통합해야 한다시대 가치와 미래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빅텐트가 돼야 한다. 헌 텐트를 재활용하는 형태가 되면 안 된다고 하였다.

 

같은 당 강석진 의원도 "국민의 요구는 정부·여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우파를 전부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자꾸만 조건을 거는데, 모두가 조건 없이 보수 대통합이라는 너무나 큰 가치, 헌법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조건 없이 (해야 한다)"고 했다.

 

자유우파의 통합은 이제 사람 따라 계파 통합이 아니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사회주의자가 버젓이 장관에 지명되고 국민의 뜻을 왜면하고 법무부 장관에 임명이 되었었다.

 

이것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로 정치권이 가치로 분리가 이루어져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그러므로 자유를 사랑하는 분들은 자유민주주의를 가치로 하는 정당으로 모이고, 평등과 복지를 우선시 하는 자들은 사회주의를 가치로 하는 정당으로 모여서 국민들이 이제 쉽게 자신이 지지할 정당을 선택하게 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진보를 주장하는 정당들은 모두 진보의 탈을 이제 벗어야 한다고 본다. 진보라면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함몰되어서 과거만 붙잡고 있으면서 무슨 진보란 말인가?

 

그러므로 대한민국에서 진보세력은 없고 좌익과 사회주의자들만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자유우파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로 통합이 되어야 하고 소위 진보라는 자들은 사회주의를 가치로 통합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황교안 대표의 자유우파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은 모두 자유우파로 통합이 되어서 좌익과 사회주의자들이 더 이상 국정농단을 못하도록 막아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좇는 정치인이라면 무슨 조건을 걸고서 통합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세력은 하나로 뭉치자고 주장을 해야 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는 세력은 헌법 아래 뭉치는 것으로 무슨 이유가 필요하단 말인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무조건 뭉쳐서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을 먼저 심판을 한 후에 논공행상(功行賞)을 따져도 늦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자유우파 통합 제안에 시비를 건다는 것은 자유우파의 통합을 민주당도 경계를 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자유우파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덮어놓고 뭉쳐야 하는 것이다.

 

자유우파의 통합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 기회를 놓쳐서 내년 총선에서 패배를 하면 좌익들은 대한민국 헌법을 파기하고 사회주의 헌법으로 개정을 할 것이다. 그리되면 박원순의 말대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일부 국민의 기본권인 자유가 침해당할 것이다.

 

자유우파가 자유를 잃고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치며 자유회복 운동을 할 때가 올 수도 있으므로 자유를 소중히 지키고 싶다면 자유우파는 무조건 뭉치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우파 세력은 지금 절박한 심정으로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므로 지금은 배신자라고 버릴 때가 아니고 안을 때이다. 배신행위는 분명히 나쁜 행위이지만 문재인 정권 하에선 무조건 배척만 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솔로몬도 돌도 버릴 때가 있고, 안을 때가 있고, 안는 것을 멀리할 때가 있다고 했다. 지금은 자유민주주의의 헌법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자유우파라면 모두 안고 가야 할 때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로 자유우파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따라 뭉치는 것은 계파 양산만 하여 또 분란의 씨앗이 될 것이므로 이제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로 통합이 되어서 자유민주주의를 목숨 걸고서 지키겠다는 분들은 무조건 뭉쳐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자유우파 통합을 주장한 황교안 대표를 비난하고 나선 것으로만 봐도 자유우파가 뭉쳐야 한다는 명분은 서고도 남았다고 본다. 민주당과 문재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유우파의 통합일 것이다. 이것 말고 무슨 명분이 더 필요하겠는가? 자유우파는 무조건 통합해야 한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