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세력의 해방구 된 인터넷 카페를 차단할 법이 시급하다.
김기종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하기 이틀 전인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1992년 북·미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팀스피릿 훈련을 중단했던 것처럼 전쟁 연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김기종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다고 조선일보가 3월 11일 전했다.
이렇게 인터넷을 통하여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람이 김기종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 공안검사들의 지적이다. 현직 공안검사는 10일 "인터넷이 활성화하면서 인터넷 공간이 '종북주의 사관학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종북들은 북한 관련 이슈가 불거졌을 때 인터넷 공간을 이용하여 회원들끼리 북한 체제와 지도자 찬양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 아고라에 들어가보면 이것을 쉽게 느낄 수가 있다. 아마 다음 아고라는 북한 사이버 전사들이 접속해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이 될 정도로 종북들의 활동이 도가 넘치고 있다.
필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 다음 아고라 폐쇄 운동을 故 봉태홍씨와 같이 한 적이 있었다. 다음 아고라에서 너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대한 욕설이 난무하고 미 쇠고기 광우병 파동 때 너무 광적으로 광우병에 대한 거짓 선전장으로 활용되고 데모에 대한 선동질이 심해서 서울 한남동에 있는 다음 서울사무소 앞에서 다음 아고라 폐쇄 운동을 지속적으로 한 적이 있었다.
이때 다음 부사장을 면담하여 다음 아고라에서 심한 욕설과 거짓 선동글은 강제 삭제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을 받고서 다음 아고라 폐쇄 운동을 멈춘적이 있었다. 그후 다음 아고라는 조금 정화가 되는듯하더니 역시나 현재까지 종북들의 주요 활동공간이 되었다.
이렇게 종북세력들이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여 인터넷 공간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데 반해 이런 종북세력들의 인터넷 활동 공간을 차단하거나 북한 찬양 글들을 원천 봉쇄하는 단속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총 12만348건의 친북 게시물이 삭제됐고, 639개의 종북 카페를 폐쇄했지만 카페 개설이 쉬어서 종북 글들이 쉽게 생성되고 게시되는 것을 막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서도 벌써 2월까지 종북 게시물 622건이 당국에 적발되었고, 경찰 중심으로 북한의 체제와 지도자를 찬양하는 인터넷 카페를 폐쇄하거나 관련 글을 삭제하고는 있지만, 인터넷 공간에서 여전히 종북주의자들의 활동을 막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인터넷 공간이 종북들의 해방구 역할을 하면서 경찰에서 적발하여 폐쇄하고, 삭제해도 끊임없이 종북카페가 개설되고 종북글들이 생성되고 게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종북 카페가 폐쇄되면 바로 다른이름으로 종북카페가 개설되게 해서는 인터넷 공간은 종북들의 해방구 역할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당국의 제재 속도가 새로운 카페와 글이 제작되고 있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종북 카페와 글을 원천 봉쇄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는 등 대응책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에 한가지 폐단이 있다면 소 잃고서 외양간 고치는 짓을 하는 것인데, 소를 잃고서라도 다시 소을 잃지 않기 위해 방비를 해야 하는데 그 방비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또 소를 잃어야 그때서 부랴부랴 대책을 세운다고 난리를 치는 것이다.
언제나 보면 미리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소 잃고서 고치려 들고 그것도 고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종북들이 인터넷 공간에 침투해서 종북 생산기지 역할을 하면서 대한민국에 패악질을 한지가 언제인데 이제와서 종북 카페의 글을 원천봉쇄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는 등의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이것은 당국이 죽은 아들 불알 만지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인터넷 광간을 종북들이 해방구 역할을 삼아서 북한을 찬양하고,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짓을 하며 종북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대한민국에 패악질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법을 만들어서 봉쇄하자면 그동안 무엇을 했더란 말인가?
매사 이러니 김기종 같은 종북들이 날뛰는 것이 아닌가? 미국 대사 테러 사건이 터지자 이제와서 인터넷 공간이 종북들의 해방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하니, 종북주의자들에게 "남한에 김일성만한 인물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종북주의자들이 말하는 "남한에 김일성만한 지도자가 없다"는 말도 일면 맞는 말이다. 김일성 같은 인물이 있었다면 종북들이 존재하지 못했을테니깐? 만약에 남한에 김일성 같은 인물만 있었더라면 미국 대사가 벌건 대낮에 종북에게 테러를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마 역으로 김일성 같은 인물이 있었더라면 김기종이나, 이석기나, 이정희나, 정청래나, 야권 인물들과 종북주의자들은 아마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종북들은 그나마 남한에 김일성 같은 인물이 없었던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당국이나 사법부는 정말 종북에게는 너무 표현의 자유를 관대하게 인정을 하고 있다. 필자가 종북 카페나 종북들이 북한을 찬양하고 북한 말을 그대로 답습한 글을 삭제하고 폐쇠하라고 하면 아마 언론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들고 나와서 폐쇄나 삭제하기가 어렵다고 나올 것이다.
북한 김정은이 북한 정권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는듯한 말만 하고, 김정은 지시에 불응하면 바로 총살시키듯이 대한민국에 반하고 매국질 하는 종북들에게 김정은처럼 강하게 처단을 하면 남한에 김정은 보다 좋은 지도자가 많다는 소리를 듣지 않겠는가?
김민상
'정치,외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흡수통일 준비가 뭐 어때서 난리들인가? (0) | 2015.03.14 |
---|---|
국회 테러 방지법 속히 통과시켜라! (0) | 2015.03.13 |
이제 종북이란 단어는 명예훼손감이 아니다. (0) | 2015.03.11 |
남한에 김일성만한 지도자가 없다는 의미? (0) | 2015.03.10 |
북한이 김기종에게 김일성 훈장을 주는 것인가? (0) | 201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