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로 정권교체가 가까워진 것을 보이나 결과는 까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야권 단일화는 그동안 정권교체라는 대의명분으로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었다. 필자도 단일화를 추진하라고 찬성하는 쪽에서 있었다가 안철수의 단일화는 없다고 외치고 끝까지 완주를 한다고 해서 유권자 단일화 운동을 하여왔다. 그 결과 정권교체 세력이 윤석열 후보에게 몰리면서 4자 대결에서는 무난하게 승리가 예상되었었다. 그런 가운데 3일 새벽에 늣다없이 단일화 타결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잠자리에 누워서 여러 가지 생각에 혼란스러웠다. 지금의 야권 단일화 효과는 그렇게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이미 유권자의 표가 어느 정도 굳어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안철수 지지 표가 분산될 것인데 이것이 누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