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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진우 의원이 김민석은 자료가 없는 깜깜이 말로만 돈이 있었다.

도형 김민상 2025. 6. 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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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진우 의원이 김민석 돈 흐름 설명 안 되고 계좌에 들어간 적도 투자된 적도 없다며 김민석의 소명은 유리한 퍼즐 조각만 보여주며 세금도 안 내고 국민도 모르는 현금을 6억원을 썼는데 말뿐이다 자료가 없다고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초선, 부산 해운대구갑)은 "김 후보자의 소명은 '유리한 퍼즐 조각'만 보여주기"라며 "지금 국민과 퍼즐 맞추기 하나"라고 맹비난했다.

 

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인 주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들 유학비를 김 후보자가 송금하지 않은 자료는 내면서, 누가 입학비를 송금했는지는 안 낸다"며 "떳떳하면 아들이랑 통화해서 통장 1쪽 내면 될 일이다. 숫자 공개와 프라이버시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축의금 수익이 있었다더니, 그 돈은 장모에게 다 줬다고 한다. 빙부상 조의금은 1.6억이나 되는데, 이때는 장모 안 주고 사위인 김 후보자가 다 챙겼다고 한다"며 "장모는 사위인 김 후보자에게 받은 축의금 일부를 집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배우자에게 현금 1억 되돌려 줬다. 이 정도면 보관하는 장롱만 바뀐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세금도 안 내고, 국민도 모르는 현금을 6억씩이나 썼는데, 말뿐이다. 자료는 없다"며 "국민은 김 후보자에게 남은 현금이 더 있는지, 누가 현금을 무슨 목적으로 줬는지, 실제 들어온 현금이 얼마인지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인청특위 위원들도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부실한 점을 지적하며 "청문회는 묻고 듣는 회의인데 후보자는 '묻지마 청문회'를 만들었다"며 "깜깜이 청문회"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