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이 이종석 국정원장 청문채택에 동의하면서 국가안보수장 공백을 남겨두는 것이 국익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그럴 것이면 왜 북한의 대남 연락소로 전락 우려가 있다고 공격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국익을 위해서 北 주적이라 말하는 것도 어렵다는 자를 정보원장 동의하는가?
국회 정보위원회가 23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건 이 후보자가 처음이다.
국회 정보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보위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4시간가량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 후보자의 대북관과 외교 노선, 잦은 교통법규 위반 전력 등을 놓고 질의했다.
19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 인사 첫 검증이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대북·안보관을 중심으로 집중 추궁하며 “앞으로 국정원이 북한의 대남연락사무소 기능을 할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송언석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자료를 보면 이 후보자는 굉장히 친북적이다”라며 “국정원이 대남연락사무소로 전락할지 걱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래 놓고서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종석 후보자가 국정원장으로서의 인식에 있어서 북한 친화적 인식을 가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 파병이 이뤄지는 시점이라 국가 안보 수장 공백을 남겨두는 건 여야 떠나서 국익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채택에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보위는 중동 사태 등에 대해 이르면 26일 국정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성권 의원은 “국제 정세가 긴박하게 요동을 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정보위 입장에서도 시급하게 현안 보고를 받고 전체 회의를 열기로 했고 빠르면 목요일 현안 회의를 하기로 간사 간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래서 국민의힘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떠나는 것이다. 이종석이 국정원장에 임명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를 판단하지 않고 무슨 국제 정세를 갖다 붙이면서 국익을 위해 청문회 채택에 협조를 한다는 것인가? 정말 한심한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재명 하고 관저에서 오찬을 하며 가진 감언이설 거짓말에 넘어간 것인가? 정말 실망스럽다. 국민의힘이 이렇게 뒤심이 없으니 국민들이 대실망을 하는 것이다. 이런 정신으론 이재명과 백날 싸워봤자 이기지 못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란 말이 무색해질 것이다. 아마 좌익 사회주의나 북한 인민주의에 가까운 좌익독재 국가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국민의힘은 칼을 뽑았으면 썩은 무우라도 자르는 척이라고 하라.
국힘이 행정부·사법부·입법부를 다 장악한 거대 여권에 맞서서 싸울 능력을 상실했다면 국회의원 직이라도 전원 사퇴를 하라 그게 국민들이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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