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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것은 이재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든다. 이재명이 여당에게 여러분이 지켜야 할 건 尹 아닌 국민이라고 하는데 탄핵 반대를 하는 국민들은 국민들도 아니라는 것인가?
뱀같은 이재명이 언제부터 국민의힘 의원들을 존경했다고 존경하는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이라고 하는데 친한과 함께 하면 되겠다. 이재명이 존경한다고 하니깐 진실인 줄 아는 것인가? 친한들 정신차려라!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을 당론으로 정하더라도 20여 명은 표결에 참여할 것이다. 찬성표 200표는 당연히 넘길 것이다.”(친한동훈계 의원)
“친한계가 탄핵에 공개 찬성하는 숫자를 하나씩 늘려가며 공갈 협박하고 있다. 우리는 당연히 탄핵 반대다.”(친윤석열계 핵심 의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국민의힘에서는 탄핵 찬성으로 결집하는 친한계와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친윤계간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다. 친한계에서는 탄핵을 공개 찬성하는 의원들이 추가 찬성 표 확보에 나섰고, 친윤계는 친한-중립 의원을 개별 접촉하며 탄핵 반대 입장을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표결 동참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독립된 헌법기관이다. 여야, 진보, 보수를 떠나 헌법을 준수하고 주권자의 명령에 따라야 할 책무가 있다"며 "부디 내일은 탄핵 찬성 표결에 동참해 달라. 역사가 여러분의 선택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지켜야 할 것은 윤석열도 국민의힘도 아니다. 바로 추운 거리에서 울부짖는 국민의 삶"이라며 "어제의 선전포고를 통해 확인됐다. 탄핵만이 혼란을 종식할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어제 대통령 윤석열은 국민을 향해 광기의 선전포고를 감행했다. 추악한 거짓말로 범죄를 덮으려 했다"며 "한시도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음을, 한시도 직무를 수행해서는 안 됨을 '셀프 인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 대표로서 약속드린다. 대한민국은 조속히 국정 공백 상태를 매듭지을 것"이라며 "국가 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다. 그것이 우리 국민의 하나 된 뜻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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