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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띨한 행정관을 채용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이다.

도형 김민상 2024. 7. 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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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여사가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명품백을 받은 당일 가방을 반환하라고 지시했다는 행정관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것이다. 다만 행정관이 본인의 업무상 착오로 가방을 청사에 보관하면서 실제 반환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띨한 행정관들을 누구 추천했는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비서실에 인사에 있다고 본다. 왜 선대선캠프에서 활동한 분들로 채우지 않는지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가 명품 백을 받은 당일 가방을 반환하라고 지시했다”는 대통령실 행정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 3일 김 여사를 보좌해온 유모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유 행정관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와의 면담에서 명품 백을 받은 것은 맞지만, 당일 저녁 ‘최 목사에게 가방을 돌려주라’는 지시를 했다”고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 행정관 본인이 업무상 착오로 가방을 청사에 보관하면서 실제 반환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명품 백 보관 경로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해당 가방은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돼 있다. 검찰은 김 여사가 가방을 사용한 적 있는지, 돌려주라는 지시가 있었는지 등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유 행정관은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청탁도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행정관은 최 목사가 김 전 하원의원 관련 청탁을 전달한 뒤인 2022년 10월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과 나눈 메신저 대화를 검찰에 제출했다. 당시 메시지에는 ‘(국립묘지 안장 건을)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고 전례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김 여사 측은 청탁금지법에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고, 최 목사가 건넨 선물은 직무 관련성도 없으므로 검찰이 고발을 각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