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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승리는 흑색선전과 표퓰리즘이 승리한 것이다.

도형 김민상 2024. 4.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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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의 결과는 도덕심도 이념도 필요 없이 표퓰리즘과 흑색선전만 통한 선거 결과이다.

 

이재명이나 조국의 흑색선전에 놀아난 선거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결과가 되었다.

 

이재명의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겠다는 표퓰리즘이 정부·여당의 좋은 정책들을 무용지물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정책만 가지고 승리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는 세상이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주의가 팽배하여 결혼은 해도 아이도 낳지 않고 반려견 엄마 아빠 노릇하는 세대들이 늘어난 세상에서 좋은 정책을 발표한들 먹히겠는가?

 

그냥 나라가 망하든 말든 돈만 퍼주겠다고 무료를 무엇을 제공하겠다는 표퓰리즘이 없이는 선거에서 승리하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재명의 한 가정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을 비판을 하였다. 나라 경제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그러나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67%에게 철저히 외면을 당하고

패배를 하고 말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여당은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4·10 총선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식한 양반아! 돈 풀어서 인플레이션 잡자는 이재명 당신이 바보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전날 이재명 대표는 "벼랑에 놓인 민생경제 회생을 위해 특단의 긴급구호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가구당 100만원을 줘서 동네 장 보게 하면 돈이 돌고 경제가 활성화한다"며 "무식한 양반들아, 이렇게 하면 된다"고 발언했는데, 윤 전 의원이 '무식한 양반' 발언을 되돌려 준 겁니다.

윤 전 의원은 "국민 전체에게 13조원을 풀면 겨우 잡혀가는 인플레에 다시 불을 붙이자는 것이니 이런 상황을 끝도 없이 연장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들 고통도 나 몰라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는 고금리로 대응할 수밖에 없으며 그 고통을 심하게 겪는 취약계층을 돌보고 가격이 급등한 재화의 수급 병목을 풀어가는 것이 정답"이라며 "정부는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을 다니면서 대파쇼를하고 있는 민주당이 정작 인플레 대책에 대해선 단 한 가지도 말하지 못한 것은 정부와 한국은행이 애쓰는 것이 맞는 방향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의원은 "차라리 대파나 들고 계속 흔드는 것이 백번 낫다"며 "40년 만에 돌아온 세계적인 인플레 현상에 대처한답시고 전 국민에게 돈을 풀자는 것은 진짜 무식하거나, 무식한 척하면서 제 잇속을 차리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꼬집었습니다.

 

돈을 지급하여 주머니 채워주겠다는 표퓰리즘이 먹히고 있다는 것을 이제 정부·여당은 아시고 정책수정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