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여론조사 한 것을 보니 국민의당이 37%, 민주당 31%라고 한다. 이대로 쭉 나가면 국민의힘이 반드시 과반수 이상의 의석수를 확보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동훈 위원장이 말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말 실수하지 말라!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4%포인트 떨어졌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37%, 민주당 29%였고 인천·경기에선 국민의힘 32%, 민주당 35%였다. 대전·세종·충청에선 국민의힘 46%, 민주당 27%였고, 광주·전라에선 국민의힘 7%, 민주당 62%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선 국민의힘 59%, 민주당 18%,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 47%, 민주당 22%였다.
갤럽은 “지난해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의 비등한 구도가 지속돼 왔다”며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 있으나 양당 격차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에서의 변동”이라고 했다.
오는 4월 총선에 대한 응답자 반응은 정당 지지도와 유사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가 각각 36%, 31%였다.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18%로 나타났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6%대 49%라고 갤럽은 분석했다.
개혁신당 등 제3지대에 대한 기대감은 감소했다고 갤럽은 밝혔다. 갤럽은 “제3지대 승리 희망은 여당과 제1야당에 대한 불만을 내포한다”며 “따라서 이를 전적으로 현 제3지대 세력이나 정당에 대한 지지로 볼 수는 없다”고 했다. 3주 전 조사 대비 제3지대 승리 희망자 비율은 6%포인트 감소했다. 3주 전에는 20대·무당층·성향 중도층의 약 40%가 제3지대 승리를 희망했지만, 이번에는 30%를 밑돈다고 갤럽은 밝혔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7%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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