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김대중 정부 때 처음 나와서, 노무현 정부 때 확정 된 사업이다.
민주당은 김대중 , 노무현 정부를 계승한다는 정당이다. 그런 정당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하기로 한 제주 해군 기지 건설을 이제는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나오면서 평화로운 제주도민들을 양분시키고 있다.
종북좌파 야권은 대한민국 국민이 통합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며 국론을 양갈래로 분열시키는데는 탁월한 재주들이 있다. 이들은 아마 대한민국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하여 존재하는 정당인 것이 틀림없다. 사회적으로 무슨 문제만 생기면 종북좌파 야권이 화합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분열을 부추켜서 사회 문제를 만들고 있다.
종북좌파 야권이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세우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가 평화로운 섬에 군사기지를 만드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이다. 평화로운 섬를 지키는 것은 우리 군사력이다. 우리 군사력이 제주도에 미치지 못하면 일본놈들이나, 중국놈들이 벌써 자기네 땅을 만들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제주 해군기지는 제주도 뿐 아니라, 우리나라 해양관문을 지키고 나아가 태평양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에서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만들겠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만이 아니고 김대중 정부에서 첫 애기가 나왔고, 노무현 정부에서 해군기지 건설을 확정한 사업이다.
이런 제주 해군기지 사업을 민주당과 다른 종북좌파 야권이 반대를 하고 있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제2차 해군기지 백지화 촉구 제주강정평화대회"에 참석하여 "해군기지는 우리가 정권을 잡았을 때 저지른 일이기 때문에 참담한 심정으로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속죄하는 의미에서 해군기지가 아니라 감정마을을 평화공원으로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란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약방의 감초같이 그가 있다. 부산의 한진중공업과 제주 해군기지까지 그는 국민 분란만 획책하고 돌아다니는 국민 분란의 선수다.
민주당 정 최고위원은 평화가 아무 댓가없이 얻어지는 부산물 쯤으로 생각하는 자이다. 평화를 얻으려면 그 만큼 평화를 지키려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자기들 정권에서 만들어진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공약을 뒤집으면서 반대하는 이유가 쉽게 말해서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그는 일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정 최고위원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동북아에서 미국과 중국이 갈등과 대결구도로 가는 구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를 군사기지가 없는 영구 평화의 섬으로 가도록 해야 대한민국의 국익에 맞다" 고 주장을 하는데 이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담그기를 포기하는 논리이며 평화의 섬을 만들었다가 그 섬을 지키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는 일로 국익에 해악질을 하는 것이다.
민주당이라는 정당은 정말 믿지 못할 정당이다. 배신을 밥먹듯이 하는 정당이다. 선거 때마다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겠다고 팔고 다닌다. 그리고 선거 후에는 노무현 정권의 정책 흔적을 씻어 내기에 여기저기서 급급하다. 이런 정당의 말에 부화뇌동하는 국민들도 참으로 한심하기는 매 한가지다.
종북좌파 야권에게 묻겠다. 이 땅과 사회가 통합되는 것을 바라기는 바라는가? 아니면 산산 조각으로 분열되기만을 바라고, 이 땅에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기를 바라는가? 어찌 종북좌파 야권은 분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약방의 감초같이 나타나서 분란을 더욱 확대시키고 부추기기만 하는가?
민주당은 특히 노무현 정권을 계승한다는 것이 거짓말임을 국민 앞에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해야 한다. 한,미 FTA 비준안 반대부터 제주 해군지기 건설 약속은 노무현 정권의 작품이다. 이것을 이제와서 백지화를 약속하고, 전면에 나서서 반대를 하고 있는 파렴치한 자들이 저승에 있다고 사자의 이름을 팔아서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하는 것은 사자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죄악을 짓고 있는 것이다.
종북좌파 야권은 더 이상 국책 사업을 갖고서 국민 분란만 만들지 말고, 국익 차원에서 국민 통합을 위하여 일을 하기 바란다. 국민이 분열되면 국가는 힘이 약해지는 것이다. 이것은 조선말기 때 우리가 일본에게 먹히게 된 가장 핵심 이유였다. 지금이 꼭 조선말기 시대적 사회상이다. 이제 종북좌파들이 국론 분열을 획책하여 사회주의 정권을 세우려고 하는 짓에 속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