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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MB 하야 발언 사과하라!

도형 김민상 2011. 3. 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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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대통령에게 무례한 발언을 사과하라!

 

대통령 보고 불자에게 무릎 꿇으라 망언까지 하고. 도를 넘어 대통령에서 햐야하고 목회자를 하라니, 이것이 고타마 싯다르타의 가르침을 배우고 전도하는 중들의 입에 나올 말인가? 시장잡배들도 하지 않을 말을 중들이 서슴치 않고 마구 한다.

 

법주사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대통령 하야 발언이 나오는 등 불교계가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대한민국 종교의 자유가 있는 다 종교 국가이다. 다 종교 국가에서 자기 종교와 다르다고 폄하하고 대통령을 비난하는 불교계는 고타마 싯다르타의 가르침에 역행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1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2항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종교의 자유가 있고,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므로, 불교계의 대통령 하야 발언은 무식의 소치에서 비롯된 시장잡배만도 못한 말을 하면서 자기들이 지금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잘못하는 것에 면역력이 강해져서 잘못을 분간 못하고 있다.

 

자기들도 중생하지 못한 자들이 누굴 중생으로 이끌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자기가 먼저 배우고, 중생에 경지에 도달한 후에 남을 가르쳐야 맞지 않겠는가? 자기들도 중생에 이르지 못해서 시장잡배 같은 말을 하는 자들이 자들이 남을 중생으로 이끌겠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짓인가?

 

사람들에게 말 빛만 잔뜩 지고 가지 말고 파계를 선언하고 속세로 돌아가는 것이 더 좋을 것같다. 결의대회에서 발원자로 나선 정율(충주시 대원사 주지)은 "대통령이 목사 따라 무릎 꿇고 통성기도를 하고 하나님 앞에 줄을 세우기 하는 것이 이 나라의 국격이냐"고 비판을 했다.

 

대통령의 무릎 꿇고 하나님이 앞에 통성기도한 것이 국격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불교 국가에서는 왕도 사람 손의 의하여 만들어진 고타마 싯다르타의 형상 앞에서 잘도 절을 하지만 국격이 손상되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지도자의 종교 행위가 국격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불교계에서 예수를 믿는 대통령에게 반감을 갖기 위한 구실에 불과한 것이다. 불교계가 대통령의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무릎 꿇고 통성기도한 것에 대하여 왈가왈부 할 사안이 분명히 아니다. 다만 기독교계에서는 좀더 인도자가 지혜롭게 인도를 했으면 하는 안타까움 정도는 표할 수 있다.

 

불교계가 국격을 바로 세워 나가자고 주장을 하는데 진짜 국격을 바로 세워 나가는 것은 기독교 대통령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계가 정치와 거리를 두고 국가와 대통령 그리고 국민의 국태민안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국격을 바로 세워 나가는 것이다.

 

국격을 바로 세운다면서 대통령을 흔들고 하야 하라는 헛소리나 하고, 종교계 분란을 일삼는 짓을 하는 것이 어떻게 국격을 바로 세우는 것인지 안타깝다. 종교계가 국격을 바로 세우는 길은 정교분리 원칙을 잘 준수하고, 국가와 대통령 그리고 국민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국격을 높이는 길이다.

 

국격을 높이는 길은 바로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기 일을 성실히 전념하며 전진하는 것이 국격을 높이는 길이다. 중이 있어야 할 자리는 이고, 목탁 잡고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하여 목탁 두드리면 염불하는 것이다. 그 자리를 벗어나는 순간 그것이 바로 파계승이 되는 것이다. 

 

물론 목사도 역시 예배당에서 말씀 공부하며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목사가 가야 할 길이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자기가 섬기는 신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이 종교지도자가 가야 할 길이다.

 

이 길을 벗어나서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종교 지도자들이 가야할 길을 벗어난 것이다. 중이나 목사는 이미 자기 몸을 산 제물로 자기가 섬기는 분에게 드린 몸이다. 이미 자기는 산 제물로 드려진 몸이기 때문에 자기는 온데간데 없고 중에게는 부처만 보여야 하고 목사에게는 예수님의 형상만이 모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안한 애기지만 요즘 중에게서 고타마 싯다르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세상 잇속에 찌든 속물로만 보이는 것이 바로 속세를 떠나지 못하고, 속세를 사랑하는 중생하지 못한 중들 때문이다. 목사들도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하는데 진정한 예수님을 닮은 종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종말이 가까와 세상이 악하기 때문이다.

 

이런 때 일수록 종교계는 종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각성 운동이 일어나야 하고 세상과 초연하게 자기들의 길을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조계종이 하는 행위는 종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기 단체의 잇속이나 더 챙기지 못해서 안달이 난 악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갑고 유감스럽다.

 

종교계는 정치 관여에 자제를 하고 종교계의 본 모습으로 돌아가야 국격이 바로 세워지고 나라가 태평성대가 온다. 조게종은 대통령 하야 발언과 불자에게 무릎 꿇으라는 말을 한 에게 책임을 묻고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감히 누구에게 무릎을 꿇고 하야 하라는 것인지 안하무인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