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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등원 앞서 사과부터..

도형 김민상 2009. 8. 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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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군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9월 정기국회에 등원을 선언하며 원내외 병행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과 정세균 대표는 등원에 앞서 국민에게 진솔하게 의원직 사퇴쇼를 한 것을 사과하고 등원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이번에 사퇴를 한다고 민주당 84명중에 75명 정도가 사퇴서를 쓴 것으로 아는데 사퇴에 대하여 국민에게 한마디 해명도 없이 자기들 맘대로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작성하고 또 맘대로 국회에 등원하는 짓을 서슴없이 하는 행위야 말로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하여를 부르짖는 민주당과 정세균대표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다.

 

민주당은 지난달 22일 미디어법 국회의장 직권상정 처리후에 의원직 전원 사퇴서를 제출한다는 를 벌였다 그 중에 소신있게 몇분이 의원직 사퇴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고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이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민주당 국회의원 중에 국회의원이라 하겠다.

 

이렇게 온 국민에게 의원직 사퇴쇼를 하고서 사퇴를 슬그머니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없던 일로 하자는 민주당이야말로 지탄을 맞아 마땅하다 하겠다 지금이라도 국회에 무조건 등원하겠다는 결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으나 사퇴에 대한 국민 사과 한마디 없는 국회등원 본인은 절대 반대한다.

 

또한 정대표의 국회등원에 앞서 국회등원 결정을 하게된 배경을 설명한 것이 가관이다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관계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해 원내와 병행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등원을 선언했다. 그런데 여기서 소위 3대 위기이라는 것은 DJ 유언이라고 박지원이가 국장후에 밝힌 내용이 아닌가?

 

죽은 김대중이 산 정세균이에게 지령을 내리고 있더란 말인가 그러고 이명박정부와 여당의 독선과 독주가 계속되는 한 민주개혁 세력의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반정부세력 야4당이 연합하여 한나라당의 독선과 오만을 강력하게 견제해나가겠다고 나오는 것은김대중 전대통령을 국장으로 최고의 예로 장례식을 거행케 한 정부와 국민에게 배신행위를 하는 것이다.

 

김대중의 유지가 화해통합이라고 역설할 때는 언제이고 이제는 민주주의,서민경제 남북관계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이명박정부의 독재와 한나라당의 독선을 견제하겠다고 나오는 것을 보니 자기들에게 필요할 때는 화해통합을 역설해서 단물을 다 빼먹고나니 이제는 별 볼일 없다고 3대위기와 독재에 맞서서 투쟁하겠다는 논리가 참으로 이율배반적인 형태를 보는 것같아 씁쓸하다.

 

결국 민주당과 정세균대표는 의원직 사퇴에 대하여는 한마디 해명이나 국민에게 사과없이 국회에 슬그머니 들어가서 4대강 살리기 예산 삭감하기등의 정부정책 발목 잡으러 국회에등원하는 것이 아닌가 9월에 국회법대로 국정감사를 하자는 여당의 제안을 10월 재보선과 연계하여 10월 국정감사로 당리당략을 위하여 국회에 들어가는 민주당 한심스럽다.

 

민주당과 정세균대표는 국회에 들어가는 이유가 그들이 김대중전대통령의 국장기간에 화해와통합을 그들의 지도자가 원했던 것이라고 치켜세운 민주당은 국장이라는 단맛이 다 떨어지니 이제는 정부 정책에 발목이나 잡겠다는 놀부 심사로 국민에게 의원직 사퇴에 대하여 염려를 끼쳐드린점에 대하여 사과 한마디 없이 등원하겠다는 민주당과 정세균대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도형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