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의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는데 과연 활활 타오를까? 이재명 말 한마디에 정청래가 또 깨갱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정청래의 압도적찬성이라는 것에 친명계 자화자찬 낯뜨겁단다.
민주당에선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언주 최고위원이 "졸속으로 강행됐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이어, 최대 규모 친명 조직이 "압도적 찬성이라는 정청래 대표의 자화자찬이 낯 뜨겁다"고 직격했다.
정청래가 친명계와 싸워서 과연 이기고 그의 뜻을 관철한다면 민주당 내 정청래에게 쏠림 현상이 급격히 일어날 것이고, 정청래가 여기서 주저 앉으면 아마 대표직 유지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참여율 16.8%에 그친 당원 조사 결과를 두고,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소통방식, 정당성, 시기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렇게 해야만 하나'라는 당원들의 자조섞인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들려온다"면서, "압도적 찬성이라는 지도부의 자화자찬이 낮뜨겁다"고 작심 비판했다.
어제 이언주 최고위원이 "졸속 강행"이라고 공개 비판한 데 이어, '대의원-당원 1인 1표제' 도입에 찬성했던 친명 조직마저 정청래 대표의 당헌·당규 개정 과정을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21일 "압도적인 찬성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원들의 뜻이 우리 당규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헸다고 하였다.
이재명 대통령 팬 카페에도 "정 대표가 궤변을 늘어놓는다"는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당초 대의원 투표에 가중치를 부여했던 건 당원 숫자가 적은 영남 등 지역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대의원과 당원이 똑같이 1인 1표를 행사하게 되면 '험지'의 의견이 소외되고,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만 커질 거란 우려가 제기된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정청래 당 대표는 당원들의 지지를 더 많이 받으시는 분이고 다음 전당대회 때 당대표 나오실 때 유리한 건 맞죠."라고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 개정은 민주당의 시대정신"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다음주 최고위 의결 과정에 추가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청래가 이기면 앞으로 승승장구할 것이고 패배하면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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