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이재명이 시대정신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 받는 것도 시대정신인가?

도형 김민상 2024. 8. 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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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축하하는 화환을 국회 정문에 보낸 이들의 정서는 혼돈 속에서 착각을 하고 있는 정신과 약이 필요한 사람들로 보인다. 이재명이 시대정신이라는 것이 보이는데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받는 것이 시대정신인가?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낸 지지자들을 향해 “정말로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서 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아침 출근하며 보니까 이재명 대표 축화 화환이 국회 정문 앞에 나와 있었다”며 화환에 적힌 문구를 소개했다.

 

 총장은 “여기 보면 ‘강이 보이면 리버뷰(river view), 바다가 보이면 오션뷰(ocean view), 이재명이 보이면 알라뷰(I love you)’라고 돼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바다는 4개야. 동해(東海)·남해(南海)·서해(西海)·이재명 사랑해’ ‘이재명 이번 전대 점수는 95점. 이재명에게는 오점(汚點)이란 없으니까’라는 화환 문구도 낭독했다.

 

서 총장은 “이런 이상한 문구를 도저히 상상도 못하는 문구를 만들어서 축화 화환을 뿌리고 있다”며 “정말로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지만 우리 당만이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