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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상임위원장 자리가 무슨 막가파 두목 자리인 줄 아는가?

도형 김민상 2024. 7. 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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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출신 국회 상임위원장들 하나 같이 무소불위를 권력으로 독재자도 이런 독재자들이 없다. 최민희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불러 저와 싸우려 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니 이런 막가파들이 국회의원이라니 세상에 이런 일들이다.

 

최민희는 자기 자서전에 인도 남자는 정력이 강하고, 유럽 남자는 정력이 약하다고 썼다고 하던데 경험자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와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청문회 증인 선서를 마치고 증서를 최 위원장에게 제출한 뒤 인사를 하지 않고 자리로 돌아갔다.

 

최 위원장은 “저기요 이진숙 내정자!”라고 이진숙 후보자를 부른 후 “제가 인사하려고 했는데 인사를 안 하고 돌아서서 가시니까 뻘쭘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가 인사를 하기 위해 다시 위원장석 쪽으로 오자 최 위원장은 이 후보자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했다.

 

이 후보자가 가까이 오자 최 위원장은 귓속말로 “저와 싸우려 하시면 안 된다”고 속삭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악수를 했다.

최 위원장은 이진숙 후보자의 인사말 과정에서는 “후보자의 인사말을 들어야 할까. 후보자가 보낸 사전 자료 보지 않았나. 1∼2분 내로 간단히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후보자의 인사말이 2분을 넘기자 발언을 잠시 멈추게 한 뒤 “30초 더 드릴 테니 마무리해달라”고 재촉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최 위원장에게 “인사말을 중간에 자르는 것은 좀 그렇다. 방통위 비전과 정책 목표를 충분히 말할 수 있도록 시간을 보장해주는 게 맞지 않나”라고 항의했다.

 

최 위원장은 “전임 김홍일 전 위원장 인사청문회 인사말은 2분밖에 안 됐고, 어제 (이 후보자의) 인사말을 미리 받아봤는데 10여 페이지로 굉장히 길었다. 그걸 굳이 여기서 읽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