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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복 공언한 조국당 반드시 2번으로 뭉쳐서 심판하자.

도형 김민상 2024. 3.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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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정치보복을 공언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를 공천을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보복을 하기 위한 공천이다. 反尹검사 박은정이 1번, 조국이 2번, 출마 포기를 했던 황운하가 8번이다. 2번으로 뭉쳐 이들을 심판하자.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특별검사)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가 제시한 특검법 이름은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로 총 51자에 달한다. ‘방탄’을 위한 창당과 출마에 이어, 개인적 복수를 위한 ‘1호 입법’까지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특검법이 “여러 범죄 의혹에도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평범한 사람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이 내는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타깃이다. ①검찰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 전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②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받은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법무부가 패소하고 상고 포기한 것이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라는 의혹 ③한 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 등을 다룬다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한동훈 대검 반부패 강력부장’ 시절 수사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공직을 사익을 위해 이용하겠다는 파렴치한 발상”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18일 비례대표 순위를 발표했다. 여성 1위에 박은정 전 검사, 남성 1위에 조국 대표가 선정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례대표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박은정 전 검사를 1번, 조국 대표를 2번에 선정했다. 이해민 전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3번, 신장식 대변인은 4번을 받았다.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5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은 6번을 받았다. 김재원(가수 리아)씨는 7번, 황운하 의원은 8번을 받았다.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은 9번,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은 10번에 선정됐다.

강경숙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본회의 위원은 11번,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근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은 12번, 백선희 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은 13번에 선정됐다.

 

‘고속 승진’ 논란의 김형연 전 법제처장은 14번, 이숙윤 고려대 교수는 15번,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은 16번에 선정됐다.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은 17번, 서용선 전 의정부여중 교사는 18번, 양소영 작가는 19번,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은 20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