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주의자를 국정원장 임명에 국민의힘 왜 벙어리가 되었는가?

이재명이 친북주의자 이종석을 국정원장에 지명을 하였다. 좌익정권이 들어서면 국가정보를 책임지는 인물들을 왜 친북주의자로 임명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문재인 정권에서 박지원을 국정원장에 임명하더니 이재명은 이종석을 지명하였다.
김문수 전 후보는 대선 캠프 해단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이종석 국정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를 내정한 데 대해 "이 사람들이 과연 우리 대한민국을 통합으로 가져가느냐, 대한민국을 어디로 가져갈 것이냐에 대해 저는 굉장히 불안하다"면서 "여기에 대해서 누가 제대로 대안으로 제시하고 바로 가져갈 수 있느냐 이거는 국민의힘 외에는 없지 않냐"라고 반문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 김 전 후보는 “북한에 내재적 접근 방식을 (가진) 이런 사람이 국정원장을 하는 게 맞느냐. 굉장히 불안하고 의구심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1977년 서울 용산고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에 입학한 그는 1984년 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학과에 입학하며 북한 연구를 본격화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내재적·비판적 접근을 강조하며 북한·남북관계·북중관계를 연구했다.
이 후보자는 1994년 세종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 연구위원을 맡아 북한의 정치와 남북관계를 집중 연구했다. 이때 대북 포용 정책을 본격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했다. 1995년에는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을 맡으며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 설계에 기여했다.
햇볕정책은 남북한의 긴장관계를 완화하고 북한의 개혁·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김대중 정부가 추진한 대북 포용정책을 말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6월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할 때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3월 NSC 사무차장으로 임명됐으며 2006년 2월 통일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겨 '참여정부의 외교안보 실세'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여파로 그해 12월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국민의힘에선 왜 이런 친북주의자가 국자정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에 지명이 되었는데도 한 마디 논평이 없는 것인가? 국민의힘은 있으나 마나 한 정당이며 식물정당임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