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태극기에 경례하지 않았다고 파면을 요구할 자격이 없다.

민주당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고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 1차장을 파면을 요구했는데 낯짝들 두껍다. 이재명은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달고, 좌익정권 때에 국가행사에서도 태극기 경례도 하지 않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 않는가?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 1차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면 잘못된 것이다. 이 잘못에 대하여 민주당이 거론하며 파면을 요구하는 것을 적반하장격이다. 국민들은 이 잘못에 대해서 파면을 요구할 수 있겠으나 민주당은 그럴 자격이 없다.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회의 장에서 태극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적이 있다. 그리고 문재인과 김정숙 좌익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을 때 민주당은 왜 이들에 대해서 탄핵을 추진하지 않았는가? 

 

대통령실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당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태극기에 경례하지 않았다며 김 차장의 파면을 요구한 데 대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취재진에 입장문을 배포해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를 담당하는 공직자를 정쟁의 중심으로 몰아가는 것은 국익 측면에서 전혀 득이 될 것이 없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윤 대통령의 체코 정상회담 핵심 수행원인 김 차장은 지난 19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공식 환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며 김 차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당시 영상을 보면 김 차장은 참석자들이 태극기에 대한 예를 갖추고 있는 것을 둘러보면서도 이를 의도적으로 거부했다”며 “김 차장의 국가관을 잘 보여주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김태효 차장이 체코 순방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 연주 시 가슴에 손을 얹지 않은 이유는 우측 전방의 국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라고 반박했다.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20조 제1호에는 ‘국기를 볼 수 있는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경례를 하며, 국기를 볼 수 없고 연주만을 들을 수 있는 국민은 그 방향을 향하여 선 채로 차렷 자세를 취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9년 4월 중앙아시아 3국 순방 당시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는데, 이는 태극기가 정면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국기가 보이지 않아 경례를 하지 않았다 해서 파면해야 한다면 문 전 대통령도 파면 했어야 하느냐”고 했다.

 

노무현 정부 때 총리를 지낸 한명숙은 태극기를 밟는 짓을 하였을 때 왜 민주당은 파면을 요구하지 않고 탄핵을 추진하지 않았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문재인 부인 김정숙은 태극기로 코를 푸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왜 이때는 별문제도 삼지 않고서 야당이 되니 태극기가 나라의 상징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인지 경례를 하지 않았다고 파면 운운하는 것인가?

 

민주당과 좌익들은 지금도 국민의례 행위를 하지 않을 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갑자기 애국자들처럼 나오며 태극기에 경례를 하지 않았다고 파면을 운운하는 것인가, 낯짝이 가렵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