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조부는 독립운동을 조선시대에서 했나 대한민국에서 했는가?
이종찬이 주장하는 것이 다 옳다고 해도 하나는 분명히 옳지 않다. 대한민국의 건국일에 대해서 이종찬이나 좌익들이 주장하는 것은 다 엉터리로 주장하는 것으로 1919년에 임시정부가 수립했다고 나라가 건국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라가 있는데 왜 임시정부가 필요하겠는가?
이종찬이 국권을 강탈해 갔어도 그것은 우리 것이라고 했는데 그럼 이때 한반도의 국가명은 조선이었나 대한민국이었나 독립운동이 대한민국에서 한 것인가? 아니면 조선시대에서 한 것인가? 이래서 대한민국은 1948년 8월15일에 건국되었다.
나라가 없으니 임시정부가 필요한 것이고, 그런데 무슨 건국일이라는 것인가? 국가가 건국되었을 때가 건국일이다. 즉 영토·주권·국민이 갖추어진 정부가 등장하여 나라의 건국을 대내·외에 선포할 때가 건국일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건국일은 1948년 8월15일로 이 날을 건국절로 하자는 것은 주권의 가진 국민이라면 당연하게 주장해야 하는 것이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29일 일제강점기 국적 문제와 관련해 "강도 일제가 칼을 대고 우리에게 국권을 빼앗아 갔다"며 "비록 강도가 가져갔더라도 그것은 우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독립기념관장 후보 면접 당시 면접위원으로서 본인이 제기한 ‘일제시대 우리나라 사람 국적’ 문제와 관련한 논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이 회장은 이날 광복회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114주년 ‘국권상실의 날 추념식’ 개식사에서 이렇게 말한 뒤 "그것이 일본 것이라고 장관 하겠다는 사람이 그러니 나라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제시대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한국) 국적이 있느냐"며 당시 우리 국민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발언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이 회장은 ‘일제의 국권 침탈이 불법·무효인지 입장을 밝혀달라’는 광복회 요청을 받은 외교부가 "원천적 무효"라고 답한 것을 언급하며 "이게 정확한 얘기인데, 자기 번지수도 모르는 사람이 장관을 하면 되겠나"라고 날을 세웠다.
이 회장은 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께서는 뉴라이트라는 의미를 정확히 모를 정도"라고 말한 것을 두고는 "대통령 참모가 대통령은 역사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정부를 운영하는가. 정말 화가 나고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이 회장은 "뉴라이트가 생기고 (이들이) 1948년에 건국됐다 난리 치는 것은 우리가 못 가르친 책임이기도 하다"며 향후 장관 및 공공기관의 장으로 지명될 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저는 솔직히 뉴라이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며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뉴라이트에 대한) 정의가 다른 것 같다. 우파인데, 좀 진보적 우파를 말하는 건지 뭔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국권상실의 날이 무슨 자랑거리라고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는 것인가? 이것을 보면 이종찬이 친일파로다. 국권상실한 날을 기념하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몰라서 이런 한심한 짓을 하는가? 이런 날을 국치일로 감추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