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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수 협회와 조율되면 대한민국 위해 뛰고 싶다고 했다.

도형 김민상 2024. 8. 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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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베드민트 선수가 대표팀은 나의 꿈 조율되면 대한민국 위해 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지만 대표팀 내에서 선수들과 나는 항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며 선수 치료 관리 프로토콜이 발전해야 한다 했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조율이 된다면 국가대표팀으로 계속 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24일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고 싶었던 안세영 선수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안세영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안세영은 대표팀의 나이 제한이나 부상 관리 등에 대해 협회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세영은 “대표팀은 나의 꿈이었고 항상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지만 대표팀 내에서 선수들과 나는 항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치료 관리 프로토콜이 더 발전하지 못한다면 대표팀에서 더 못하겠다고 강하게 말하긴 했으나 혹시라도 더 조율되고 완화가 된다면 또다시 대표팀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안세영이 배드민턴 협회가 진행하는 진상조사에 대해서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고도 전했다.

 

안세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식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치라고 했는데 협회가 바로 오라고 해버리니까 이게 맞나 의심이 많이 들긴 했다”며 “그래서 그게 정식으로 되면 출석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현재 안 선수가 최소 4주 정도 무릎과 발목 부상에 대한 재활에 집중하고 상태가 나아지면 시합에 다시 임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